-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서울 성북구를 비롯한 동북4구 구청장들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만나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탄소중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지역 특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에서는 동북4구의 기후·환경 분야 현안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이 공유되었고, 각 자치구가 기후부에 건의한 현장 의견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후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환경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후부는 앞으로도 지방정부와의 소통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중앙-지방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