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카페 수익금 500만원 청운대에 장학금으로 전달

10년째 이어온 따뜻한 나눔, 노인 일자리 창출 넘어 지역사회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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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



[PEDIEN]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가 카페 '지브라운' 청운대점의 수익금 500만원을 청운대학교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청운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카페의 수익을 학생들에게 되돌려주는 의미있는 순환 구조를 만든 것이다.

이번 장학금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카페지브라운 청운대점은 2013년부터 청운대 캠퍼스 내에서 운영되어 왔다.

학생들의 복지 향상과 더불어,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청운대점은 대학 캠퍼스라는 특성을 십분 활용, 대학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매년 카페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부하며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김태화 센터장은 “청운대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짊어질 소중한 인재들”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과 미래 진로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노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 및 대학생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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