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립합창단, 아름다운 하모니로 군민 감동시킨 제32회 정기 공연

'사랑의 열린음악회' 주제로 다채로운 무대 선사, 지역 문화예술의 위상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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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강화군 군청



[PEDIEN] 강화군립합창단이 지난 6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제32회 정기 공연 '사랑의 열린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군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 땅에 합창을 강화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정재환 지휘자와 황예은 반주자의 지휘 아래, 아름다운 합창은 물론 판소리, 현대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특별 공연이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연은 '우리 고향 강화의 산과 바다'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첼리스트 박주성의 연주가 더해져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뮤지컬과 오페라 명곡'을 통해 합창단의 뛰어난 실력과 매력을 뽐냈다. 익숙한 멜로디는 관객들을 공연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다.

마지막 무대는 '아름다운 나라' 등을 통해 공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공연 중간에는 서의철 가단의 판소리 공연과 본 아트 컴퍼니의 현대무용 공연이 펼쳐져 다채로운 즐거움을 더했다. 관객들은 판소리의 멋과 현대무용의 경쾌한 움직임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군민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해주었다”며 앞으로도 합창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993년 창단한 강화군립합창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성장했다. 2024년 전국 합창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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