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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의회 오현주 의원이 광주시의 학술 용역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행정 관리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학술연구용역과 공공시설 입지 타당성 용역 등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예산 낭비가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 의원은 광주시가 매년 수십 건의 연구 용역을 발주하지만, 실제 행정 수요에 부합하거나 정책에 반영되는 경우가 드물다고 지적했다. 과거에도 용역의 사후관리 필요성이 제기되었음에도 개선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목현 스포츠타운 건립 입지 타당성 용역의 경우, 예산 심사 당시 제시된 논리와 달리 실제 결과가 활용되지 못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불분명한 추진 목적과 사전 검토 부족을 질타했다.
이에 오 의원은 용역 추진 및 관리 방식 개선을 제안하며, 용역 결과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용역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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