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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천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을 상·하반기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물관리법과 이천시 건축물관리 조례에 따라 구조적 안전에 취약할 가능성이 있는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천시 건축안전센터와 건축사, 구조기술사, 시공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민·관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건축물 외벽 상태, 주요 구조부의 건전성, 균열 여부, 누수 및 부식 등 안전 위험 요인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올해 총 8곳을 점검한 결과, 일부 건축물에서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사항이 발견되어 즉시 건축물 소유자에게 통보하고 개선을 권고했다. 필요한 경우에는 기술 자문을 통해 보수 방향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상반기 점검 결과를 이미 건축물 관리자에게 전달했으며, 하반기 점검 결과 역시 신속하게 안내하여 필요한 안전 조치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노후 건축물의 작은 결함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사전 점검을 통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정기 점검과 기술 자문 확대를 통해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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