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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화성시의회가 한국해안숲보전협회 정기포럼 및 화성시지회 출범식에 참석하여 해안 숲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서해마루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되었으며,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관계자와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해안 숲의 건강성 및 보존 활동’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화성 해안 생태계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해안 숲의 가치와 보존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시가 대한민국 최장의 해안선을 품은 생태 관광 도시임을 강조하며, 갯벌과 해송 숲이 시민들의 삶을 지켜온 중요한 자산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후 위기와 개발 압력 속에서 해안숲 보전 활동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임을 역설했다.
새롭게 출범한 한국해안숲보전협회 화성특례시 지회는 해안 숲 보전 및 복원 사업, 갯벌 및 해안 생태 연구, 시민 참여형 생태보전 프로그램 개발, 지역 환경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해안 생태계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에서는 해안 숲의 건강성 분석, 기후위기 대응 전략, 복원 사례 발표,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해안, 습지, 산림 등 자연환경 보존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 도시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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