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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가 양평 세미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선다.
도의회는 세미원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도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도의회 1층 로비에서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국가정원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지지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의회를 방문하는 도민들에게 세미원의 자연경관과 정원으로서의 의미를 소개하는 다양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12일 오전 9시 30분 도의회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세미원의 국가정원 선정 필요성과 비전을 도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박명숙 의원은 “세미원 특별전을 통해 세미원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며 “이번 전시회가 세미원의 국가정원 도약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현재 '세미원·두물머리 일원 국가정원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세미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세미원의 국가정원 선정을 위해 정책 마련부터 홍보까지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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