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한국ESG대상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 수상 쾌거

탄소중립 노력과 사회적 가치 실현, 투명한 행정 혁신 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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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용인특례시, ‘제3회 한국ESG대상’지방자치단체 ESG부문 대상 수상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제3회 한국ESG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ESG학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환경, 사회, 거버넌스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용인시는 환경과 사회, 거버넌스 전반에 걸쳐 균형 잡힌 성과를 창출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건물, 교통, 폐기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감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 및 수소차 보급 확대와 더불어 에버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일회용컵 사용량을 줄이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취임 이후 솔선수범하여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용인시는 전국 최초 환경교육도시 재지정, 글로벌 기후에너지시장협약 우수도시 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사회 분야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정책 강화와 AI 기반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노인, 청년, 여성을 위한 복지 지원 확대, 스마트경로당 조성, AI 돌봄 서비스 제공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혁신 역시 용인시의 강점이다.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85% 달성, 갈등 진단 체계 구축,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등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ESG 관련 정책들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를 시정 운영의 중요한 가치로 삼아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용인시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만큼, ESG 행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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