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햇살나무어린이집이 '가치로운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35만 2천 원을 양주시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게 하는 교육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11월 10일, 햇살나무어린이집은 원아,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가치로운 아나바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김선경 햇살나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의미를 스스로 이해하고, 소중히 모은 기부금이 좋은 곳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끼며 자라날 수 있도록 꾸준히 돕겠다”고 덧붙였다.
양주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햇살나무어린이집과 학부모, 그리고 아이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햇살나무어린이집의 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중요성을 배우고, 따뜻한 마음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