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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수요를 반영하여 총 2만2795권의 도서를 구입하고 장서를 확충했다.
이번 도서 확충은 시민들의 독서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하, 한빛, 해솔, 한울 도서관 등 권역 내 도서관별 구입 규모는 각각 6145권, 6844권, 4496권, 5310권이다.
파주시 도서관 정회원 등록자 6만8298명을 기준으로 하면 시민 1인당 약 3권의 신규 도서가 제공된 셈이다.
2025년 도서 구입은 어린이, 청소년 도서, 최신 소설, 인문, 사회 분야 교양서, 실용서 등 전 연령층과 다양한 관심사를 고려하여 균형 있는 장서 확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한 희망신청도서 6415권 구입을 통해 시민 참여형 장서 구축을 실현한 점이 눈에 띈다.
한편 2025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도서는 '혼모노'로 총 171회 대출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첫 여름, 완주'가 총 136회 대출되는 등 국내 소설에 대한 인기가 두드러졌다.
교하도서관 관계자는 도서 구입은 단순한 장서 확충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문화 기반을 다지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시민의 독서 환경 개선과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도서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하도서관은 이번 2025년 도서 구입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이용자 중심의 장서 개발과 균형 잡힌 도서 제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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