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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은평구 불광1동에서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라면' 전달식이 열렸다. 세모네모공동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저소득 가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모네모공동체는 불광1동 소재 홀츠앤키즈맑은샘, 구립사랑가득, 구립북한산 어린이집 3곳이 함께 참여하는 이웃돕기 단체다. 아이들이 직접 기부 물품을 준비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공동체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포장하고 준비한 기부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작은 손길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최해범 불광1동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세모네모공동체에 감사를 표했다. 주민센터 역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라면'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게 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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