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수목원, 평생회원 21명으로 확대…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일월수목원서 환영식 개최, 평생회원 혜택 강화로 시민 만족도 높여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수원수목원 평생 무료입장할 수 있는 평생회원, 21명으로 늘어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수목원이 평생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평생회원 수를 21명으로 늘리며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원수목원은 지난 17일 일월수목원에서 21번째 평생회원 환영식을 개최하고, 평생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3년 14명, 2024년 4명에 이어 올해 3명이 추가로 가입하며 평생회원 제도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평생회원에게는 수원수목원 평생 무료입장 혜택과 더불어 수목원 내 임대 매장 10% 할인, 기념품 증정, 수목원 행사 및 전시 안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수원수목원 소식지 ‘수다’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일월수목원 희망나무에는 회원 이름을 새긴 표찰이 부착된다.

21번째 평생회원 가입자인 김도영 씨는 “몇 년 전 수원수목원 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수목원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다”며 “수원시민의 자부심이자 랜드마크가 된 수원수목원을 위해 평생회원 가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원수목원 관계자는 “평생회원들에게 더욱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시 등 볼거리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수목원을 더욱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평생회원 가입은 일월·영흥수목원 안내데스크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안면 인식 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회원권 가격은 100만 원이며, 가입 신청을 한 수목원에 평생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수원수목원은 앞으로도 평생회원 제도를 통해 시민들과 더욱 끈끈한 관계를 맺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