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최우수' 지자체 선정

신속한 집행과 시민 중심 행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특별교부세 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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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지역 상점에서 시민이 희망화성지역화폐를 사용해 결제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시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집행 속도, 집행률, 행정 절차 적절성, 현장 혼선 최소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화성시는 31개 시군 중 최우수 등급을 받은 4곳 중 하나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집행 체계 구축과 소비 촉진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사업 초기부터 철저한 사전 준비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소비쿠폰 지급을 진행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사용처 확대 홍보, 민원 대응 전담 운영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1차 지급률 99.2%, 2차 지급률 97.7%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지급을 완료했다.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현장형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비쿠폰 지급이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시는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서민 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생 관련 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소비쿠폰이 지역 상점과 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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