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수원시가 경기도 토지 정보 주요 업무 종합 평가에서 지적행정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공간정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경기도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동산, 지적, 지적재조사, 공간정보 등 7개 분야에 걸쳐 업무 추진 실적과 도정 협력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원시는 지적행정 효율성 향상 노력과 도정 협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국토부 경진대회에서는 '공간정보 기반 공공시설물 위치 통합관리'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스템은 공공 안내 시설물의 위치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과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재난 안전 대응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수원시는 위성항법시스템을 활용해 공공시설물 위치정보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수상은 수원시가 지적 행정과 공간 정보 서비스를 융합하여 시민 편익을 증진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의 편의를 더욱 증진하고 안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