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커피박 재활용 사업 본격화… 탄소 중립 도시로 발돋움

인쇄
기자




중랑구, 커피박을 자원으로 … 탄소 중립 도시로 나아가 (중랑구 제공)



[PEDIEN] 중랑구가 12월부터 커피전문점에서 배출되는 커피 찌꺼기, 일명 '커피박'을 재활용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그동안 생활 폐기물로 소각 처리되던 커피박을 자원으로 활용하여 환경 보호와 탄소 중립 실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중랑구는 커피박이 고형 연료나 퇴비로 재활용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 폐기물 감량과 자원 순환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천일에너지'와 협력, 지역 내 커피전문점에 커피박 수거 전용 가방을 배포한다.

커피전문점은 전용 가방에 커피박을 담아 배출하면, 수거 기사가 직접 방문하여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매장은 모바일 앱 '지구하다'를 통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앱에 업체 등록 후 수거 신청을 하면, 별도의 장비 없이도 자원 순환에 동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커피전문점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원 선순환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재활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커피박 재활용 사업은 중랑구가 탄소 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