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인천 미추홀구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은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8회 사랑 나눔 바이러스'를 개최하고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구 500세대를 위해 마련됐다. 점퍼, 난방 텐트, 이불, 전기요품 등 다양한 겨울 난방용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선물 포장과 배부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영훈 미추홀구청장도 행사에 참석하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선물 포장 활동에 참여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랑 나눔 바이러스' 행사는 미추홀구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