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시상제 및 체육대회 개최…지역사회 공헌 기려

350여 명 참석, 봉사 정신으로 지역 발전에 헌신한 지도자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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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화군 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시상제 및 체육대회 개최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 새마을회가 지난 10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을 다지는 '2025년 강화군 새마을지도자 시상제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명진부페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 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지역 사회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새마을운동의 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13개 단체와 38명의 개인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지역 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강화군은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화군 새마을회는 매년 여름 김치 나누기,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사랑의 보금자리사업,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활동은 강화군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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