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맴돌공원 보도교 개통, 탄천 단절 구간 연결

최종성 의원 노력 결실, 분당-판교 잇는 새로운 보행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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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맴돌공원 보도교, 드디어 시민의 품으로!” (성남시 제공)



[PEDIEN] 성남시 분당구 맴돌공원에 보도교가 개통되어, 그동안 단절되었던 탄천 보행로가 연결되었다.

이번 개통으로 수내동과 판교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수내교와 양현교 사이 1.2km 구간에는 탄천을 건널 수 있는 보행로가 없어 주민들이 중앙공원 등 주요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이 지역은 분당과 판교를 잇는 핵심 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보행로 단절로 인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최종성 성남시의원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최 의원은 시민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2024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보도교 실시설계 용역비가 반영되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총 사업비 12억 8100만 원이 투입된 맴돌공원 보도교는 길이 58m, 폭 5m 규모로 건설되었다.

이 보도교는 수내동 44번지 일원의 탄천을 횡단하며, 지역 간 보행 연결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성 의원은 "맴돌공원 보도교는 시민들의 일상을 연결하고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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