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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도봉구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5일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방재단 단장과 14개 동대표가 참석하여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4년의 활동 계획을 세웠다.
도봉구 지역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조직된 민간 자율 조직이다.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올해 방재단은 화재 예방 캠페인, 폭염 대비 생수 배부, 수해 복구 봉사, 폭설 대응 제설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봇대 파손이나 보도블록 파손과 같은 생활 속 안전 위해 요소를 신고하는 안전 순찰 활동도 꾸준히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도봉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율방재단 20주년 기념 전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자율방재단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는 국가재난관리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종화 도봉구 지역자율방재단장은 “구민 스스로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와 구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위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변함없는 열정과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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