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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북구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겨울이불·베개세트 나눔 행사’를 통해 총 60가구에 방한 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추위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마련됐다.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고품질의 이불과 베개 세트를 준비하여,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임맹심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준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꼼꼼히 살피고 따뜻한 보문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문동 관계자는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성북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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