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조원2동 통장협의회, 신입생 88명에 학용품 선물

따뜻한 마음 담아 입학 축하…지역사회 공동체 의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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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수원시 장안구 조원 2 동 통장협의회, 취학아동 입학 선물 전달 (수원시장안구 제공)



[PEDIEN]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통장협의회가 관내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 88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통장들은 취학통지서와 함께 학용품 세트를 직접 전달하며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번 선물은 첫 등교를 앞둔 아이들의 입학 준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심재영 조원2동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실천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도 전했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조원2동에는 송원초등학교와 한일초등학교 두 곳이 있으며, 올해 입학 대상 아동은 송원초 55명, 한일초 33명으로 총 88명이다.

취학통지서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 외에 직접 방문이나 우편으로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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