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 공유 및 협력 강화 회의 열어

아동학대 오인 신고부터 재학대 방지까지,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 논의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오산시, 제12차 오산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및 제11차 통합사례회의 개최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가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오산시는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함께 '제12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와 '제1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오인 신고에 대한 기관 간 협조 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재학대 발생 시 개입 방향과 조치, 응급조치 제5호 관련 협업 체계,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업무 분장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아동학대 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의 안전 확보 및 학습 지원 방안이 모색됐다. 친부의 양육 역량 강화 방안과 향후 기관별 개입 방향 및 역할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더욱 촘촘한 아동 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