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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오산시 남촌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1일, 관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남촌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남촌동 49개 통의 통장들이 지난 1년간 곶감과 고구마 등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평소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온 통장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더욱 의미가 깊다.
최재식 통장협의회장은 통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현실을 직접 마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난방비 걱정에 힘겨워하는 가정,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평소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통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통장들이 직접 마련한 성금인 만큼,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저소득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세심하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남촌동 통장협의회는 독거노인 안부 확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환경 정비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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