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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두천시가 2025년 인구대응 우수사업 3건을 선정하며, 인구 감소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과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된 사업들의 효과를 심층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 사업으로는 ‘지행역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와 청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여 인구 유출을 막고, 모듈러주택 공법을 국내 최초로 적용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우수 사업으로는 ‘경기북부 거점형 글로벌 인재 교육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이 선정됐다. 이 교육센터는 일반 학생과 다문화·외국인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장려 사업으로는 ‘2025년 동두천 락페스티벌’이 선정됐다. 락페스티벌은 원도심에서 개최되어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3개 부서에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인구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인구 유입을 위해 노력한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며, 사기 진작과 조직 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아 인구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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