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의왕형 어린이집 교사학습공동체 최종 평가회 개최…생태·놀이 중심 보육 모델 발전 논의

교사 힐링 프로그램 운영 및 영유아 생태 감수성 향상 사례 공유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의왕시,‘의왕형 어린이집 교사학습공동체 최종평가회’개최 (의왕시 제공)



[PEDIEN] 의왕시가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의왕형 어린이집 교사학습공동체 최종 평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의왕형 어린이집 담임교사 90명과 생태교육 전문단체 관계자 30명 등 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 '교사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운영된 의왕형 어린이집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영유아의 생태감수성 성장 변화와 교사의 전문성 향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사들의 심리적 재충전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내 마음 속 치유이야기, 크리스마스 테라리움'이 운영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종 평가 회의에서는 의왕형 생태숲놀이 운영을 통해 나타난 영유아 생태감수성 향상 사례, 교사의 생태숲놀이에 대한 인식 변화 및 학습공동체 운영 성과, 2026년 사업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 등이 공유되었다. 교사들은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아이들과 교사의 성장 활동을 집약한 의왕형 성장보고서 『의왕날·자』를 현장에서 배부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형 어린이집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태·놀이 중심 보육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