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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하남시가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부과 담당자와 팀장을 대상으로 12월 11일에 진행되었으며, 세외수입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과태료 및 과징금 관련 민원이 다양해지고, 사례별 판단이 필요한 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심화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또한, 인사 이동과 신규 임용으로 담당자가 변경되면서 업무 기준을 일관되게 유지하기 위한 보충 교육의 요구도 있었다.
이에 하남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세외수입 세입관리, 과태료 및 과징금 관리, 실무상 오류 예방, 현장 사례 질의응답 등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특히, 실제 업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별 대응 방법과 부서 간 징수 사례를 공유하여 실무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하남시는 부과 기준 판단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부서 간 해석 차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리 보류 검토 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산 시스템 처리 오류를 예방하여 민원 감소와 체납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남시는 교육 후 설문조사와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정기 교육 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 재정 자립도와 직결되는 중요한 재원”이라며,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담당자 역량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재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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