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취약계층 학생에 '사랑의 책가방' 전달

새 학년 맞아 희망과 응원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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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수색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사랑의 책가방’지원 전달식 -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7명에게 책가방 전달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 수색동이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손잡고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7명에게 신학기 책가방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실용성과 내구성을 겸비한 책가방을 엄선하여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책가방 전달식은 지난 10일 수색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지도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홍윤식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새 출발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후원 의사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덕환 수색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수색동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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