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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북구가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 버스'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관리 버스는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된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20세 이상 강북구민 또는 강북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버스에서는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과 같은 기본적인 검사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 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도 받을 수 있다.
검사 후에는 보건소 전문 인력이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춰 1:1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주간과 야간으로 나뉜다. 주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단체를 대상으로 버스 주차가 가능한 생활터나 신청 기관에서 진행된다.
야간에는 평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개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월요일에는 미아역, 화요일에는 삼양역, 수요일에는 미아사거리역, 목요일에는 솔샘역, 금요일에는 수유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강북구는 건강관리 버스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한 강북구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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