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 도깨비시장, 중기부 장관 표창…지역 상권 활성화 선도

특화사업과 환경 개선 노력 인정, 벤치마킹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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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도봉구 방학동도깨비시장, 중기부 장관 표창…특화‧환경개선 사업 공로 - 지역 상권 활성화 모범사례…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잇따라 - 오언석 구청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것.” (도봉구 제공)



[PEDIEN]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도봉구는 지난해 지자체 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방학동 도깨비시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학동 도깨비시장은 2003년 상인회 결성 이후 특화사업과 환경 개선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이번 포상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상권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꼽히며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방학동 도깨비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상인회와 협력하여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창동골목시장 상인 전지수 씨는 화재 초기 진화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특별시장상을 받았다.

'보이는 소화기'와 '지하매립식 소방함'을 활용해 큰 피해를 막은 덕분이다. 도봉구는 앞으로도 소방서와 협력하여 전통시장 안전 설비 확충과 화재 예방 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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