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반려견과 함께하는 '댕댕이 크리스마스 페스타' 개최

난지한강공원 캠핑장, 12월 16일부터 16일간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다채로운 이벤트와 건강검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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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메리 크리스마스”마포구가 준비한 댕댕이 크리스마스 페스타 (마포구 제공)



[PEDIEN] 마포구가 연말을 맞아 반려견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댕댕이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개최한다.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난지한강공원 내 마포반려동물캠핑장에서 진행되며, 캠핑장 전체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마포반려동물캠핑장은 한강뷰 산책로, 반려동물 놀이터, 프라이빗 데크 등을 갖춘 반려 가족 힐링 공간으로, 이번 페스타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캠핑장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하고 SNS에 후기를 남기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수 후기 작성자에게는 반려동물 장난감과 사료 등 경품이 제공된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에는 '산타와 함께하는 성탄절'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산타 복장을 한 진행자와 함께하는 포토 타임,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2월 21일에는 대한수의사회와 연계하여 '댕댕이 건강검진' 행사도 진행, 겨울철 반려견 건강관리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12월 23일에는 마포구 홍보견으로 활동할 골든두들 '바오'의 데뷔 행사가 열린다. '바오'는 앞으로 마포구 반려동물 정책 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캠핑장을 찾는 모든 이들이 따뜻한 연말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 동반 가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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