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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도봉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지하철역 등 총 25곳을 대상으로 19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시설 주변의 안전 위협 요소와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시설 주변의 적치물 방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발견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시설 관계자에게 통보하고 신속한 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지적된 사항은 민원관리 시스템에 등록하여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연말연시는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라며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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