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구로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서울시 건강사업 종합 성과대회’에서 4개 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성과대회는 서울시 보건소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구로구는 대사증후군 관리,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결핵 관리, 식품 위생·정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은 상담 만족도가 높았으며, 구민들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토요 열린 보건소 운영, 손목닥터9988 연계 관리 등 주민 접근성을 높인 점도 주효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역시 운영, 협력, 성과평가, 우수사례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직장인 비만 개선을 위한 ‘가벼운 직장생활 프로젝트’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협의체 운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결핵 관리 사업은 지난해 환자 관리 분야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결핵 전파 차단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집단시설 고위험군 집중 관리, 신속한 역학조사, 취약계층 맞춤형 검진 등 적극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식품 위생·정책 분야에서는 식생활 개선 사업과 식품안전관리 기반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식품 위생 감시원 활동, 어린이 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덜 달달 9988 추진 홍보 등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구민 건강 수준을 높이고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