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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미추홀구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지역 사회의 급식 질 향상에 나선다.
미추홀구는 지난 16일,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미추홀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급식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고,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과 김동욱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정현정 센터장 후보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추홀구는 기존 센터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9월 공개모집을 진행, 민간위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센터를 운영하며, 관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 280개소, 이용자 1만 786명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위생·안전·영양 관리 지원, 맞춤형 식단 개발,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미추홀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와 사회복지 급식 대상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급식 대상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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