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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파주시의회가 89일간의 제260회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2026년도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예산 규모는 총 2조 3053억 원으로, 시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 현안 사업 해결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그리고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파주시가 제출한 예산안에 대해 사업 타당성과 기대 효과를 꼼꼼히 검토했다.
그 결과, 총 6개 사업에서 546억 원을 감액하는 수정안이 의결되었다. 이는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은 동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정례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기를 당부했다. 또한, 확정된 예산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집행을 강조했다.
이번 예산 확정을 통해 파주시는 더욱 발전된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예산 집행 과정을 철저히 감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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