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PEDIEN] 강화군이 청년 농업인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강화 로컬 팜 빌리지'를 준공하고 스마트 농업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지난 18일 하점면 망월리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지역 인사와 청년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화 로컬 팜 빌리지는 청년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스마트 농업을 경험하고, 농업 경영 능력을 키워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화군은 청년들이 스마트 농업을 통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년부터 추진된 로컬 팜 빌리지 조성 사업에는 총 8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 중 78억 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확보하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최첨단 스마트 온실과 간이 작업장 등의 시설을 갖춘 로컬 팜 빌리지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최적의 영농 환경을 제공한다.
강화군은 이미 지난 9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공개 모집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입주할 청년 농업인을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들은 내년 상반기부터 로컬 팜 빌리지에 입주하여 본격적인 영농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대 기간은 최대 2년이며, 임대료는 연 100만 원 초반대로 책정되어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강화군은 로컬 팜 빌리지가 청년 농업인들의 자립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영농 컨설팅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구 유입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 로컬 팜 빌리지가 강화군 농업 혁신의 중심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농업 분야에서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