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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6년 남파랑길 광양 구간 걷기 프로그램 운영…체류형 관광 확대
광양시가 2026년부터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광양 구간에서 계절별 테마형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걷기 관광을 체류형 관광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남파랑길 광양 구간은 총 60.9km에 달하며 48코스부터 51코스까지 이어진다. 섬진강과 광양만, 도심과 산, 역사와 산업,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복합형 걷기 코스라는 평가다.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계절과 코스 특성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에게 매번 새로운 걷기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봄에는 48코스를 중심으로 ‘섬진강 꽃길로드’가 펼쳐진다. 섬진강변을 따라 아름다운 꽃길을 걷는 코스다. 맨발 걷기와 자연 체험을 결합해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여름에는 50~51코스를 중심으로 ‘광양읍권 문화예술로드’를 운영한다. 무더위를 고려해 전시관과 예술 공간, 숲길을 연계했다. 실내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문화 체험과 휴식을 결합해 계절적 한계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가을에는 49코스에서 ‘광양 별빛로드’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망덕포구와 배알도, 해오름육교 등 야경 명소를 잇는 구간을 따라 걷는 프로그램이다. 야간 경관을 활용해 특별한 걷기 경험을 제공한다.연중 상설 프로그램인 ‘남파랑길 광양 완보 미션’도 운영된다. 두루누비 앱을 활용해 4개 코스를 완주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을 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들의 성취감과 흥미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해 남파랑길과 광양의 주요 관광 자원을 연계한 1박 2일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걷기와 체험, 휴식을 결합한 복합형 여행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전어축제, 숯불구이축제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지역축제와 함께하는 남파랑길 걷기’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관광객이 걷기와 축제를 함께 즐기면서 광양에 더 오래 머물도록 유도할 계획이다.광양시는 정병욱 가옥 관광안내소를 거점 쉼터로 운영하며 걷기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쉼터에는 쉼터지기가 상주하며 관광 안내, 휴식 공간 제공, 비상 상황 대응 등 걷기 여행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4월부터는 상시 걷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과 운영도 함께 추진한다.시는 사회관계망서비스 후기 이벤트, 인플루언서 협업,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남파랑길 광양 구간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광양시 관계자는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가진 남파랑길 광양 구간에서 언제 방문해도 새로운 걷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걷는 여행이 머무는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코리아둘레길은 동해안, 서해안, 남해안, DMZ 평화의 길을 연결한 약 4500km의 도보 여행길이다. 남파랑길은 부산에서 해남까지 남해안을 따라 이어진다. 해안과 도시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걷기 길로 특히 광양 구간은 섬진강과 광양만, 도심과 산, 문화예술 자원이 연결돼 있어 사계절 다채로운 테마를 만끽할 수 있다. -
나주시보건소, 아동·청소년 학교 정신건강 교육 확대…3월부터 본격 운영
나주시보건소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 청소년 학교 정신건강 교육'을 3월부터 12월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 세대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최근 학업 스트레스와 또래 관계의 어려움, 디지털 환경 변화 등으로 아동·청소년의 우울, 불안 심리가 높아지고, 심지어 자해·자살 위험까지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청소년 사망 원인 1위는 자살이며, 우울 불안장애로 진료를 받은 아동·청소년 수는 2018년 3만 명에서 2023년 5만 3천 명으로 급증했다.이에 나주시보건소는 교육 신청 기간을 3월부터 11월까지 대폭 늘려 더 많은 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 방식은 학생들이 보다 편안하게 정신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교육은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생명지킴이 양성, 스트레스 관리, 중독 예방, 마음 건강 이해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학년별 발달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라는 점이 특징이다.강용곤 보건소장은 “아동 청소년기의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나주시보건소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캠페인, 고위험군 사례 관리, 아동 청소년 자문의 상담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금호동, 취약계층에 '영양 가득' 식료품 꾸러미 전달
광양시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1일, 지역 내 저소득층 20세대에 '영양 가득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이번 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이웃들의 식사 준비 부담을 덜어주고, 영양 섭취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식료품 꾸러미는 5만원 상당으로, 달걀, 참치캔, 햇반, 김, 즉석조리식품 등 간편하게 조리하거나 바로 먹을 수 있는 품목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혼자 사는 어르신,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이다.박복희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의 식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광양시 관계자는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이 담긴 꾸러미가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말까지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고흥만 벚꽃길, 아는 사람만 찾는 봄 드라이브 명소로 인기
전남 고흥군의 고흥만 벚꽃길이 만개해 봄꽃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4km에 달하는 벚꽃 터널은 드라이브와 산책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남도의 숨은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흥만 벚꽃길은 벚나무가 도로 양옆으로 식재돼 장관을 이룬다. 특히 가지를 맞댄 벚나무들이 도로 위를 덮듯 이어져 차량은 물론 도보로도 벚꽃을 감상하기에 좋다.비교적 완만한 직선 도로 덕분에 드라이브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중간중간 차를 세우고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고흥만을 따라 조성된 데크 산책로와 쉼터에서는 바다와 벚꽃을 함께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낮에는 햇살과 어우러진 화사한 분위기를, 해 질 무렵에는 잔잔한 노을과 함께 감성적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시간대별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는 덕분에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다.고흥만 벚꽃길은 내비게이션에 ‘고흥만 벚꽃길’ 또는 ‘두원면 벚꽃길 일원’을 검색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인근 도로를 따라 이동하면 자연스럽게 벚꽃 구간으로 진입하게 된다.고흥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고흥만 벚꽃길은 바다와 벚꽃이 어우러진 고흥의 대표 봄 명소"라며 "드라이브와 산책을 함께 즐기며 여유로운 봄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고흥만 벚꽃길을 널리 알려 더 많은 관광객이 찾도록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
광양시, 2026년 2분기 도약 위한 4월 정례조회 개최
광양시가 4월 1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조회를 열었다. 2026년 2분기 도약을 위한 점검과 함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김정완 광양시장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시민 중심 행정, 자원안보 위기 대응, 산불 예방을 강조했다. 시정 발전 유공 직원 9명에 대한 표창 수여도 있었다.김 권한대행은 3월 주요 성과로 옥룡면의 전라남도 읍면동 현장행정평가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했다. 제25회 광양매화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에도 감사를 표했다.권한대행 체제에서의 주요 행정 추진 방향도 제시했다. 시민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민원을 지연 없이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고유가, 고환율, 고금리 위기 속 정부 추경에 맞춰 관련 지원금이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주문했다.기업 지원 방안 발굴과 에너지 절약 실천도 강조했다. 국가 자원안보 위기 경보 발령에 따른 조치다. 2027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전라남도를 수시로 방문, 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산불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현재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인 만큼, 전 부서가 예찰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읍면동에서는 마을방송과 이통장 전달체계를 활용해 초동 대응 태세를 갖추도록 요청했다.정례조회에 이어 시청 창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가 열렸다. 시정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각 부서별 당면 현안 업무와 집단 민원에 대한 신중하고 책임 있는 대응을 당부했다.김 권한대행은 연초 계획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중심 행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
고흥군, '반전여행'으로 관광객 발길 사로잡는다…여행비 50% 환급
고흥군이 숨겨진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반전여행'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여행 비용의 50%를 환급해주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4월 1일부터 고흥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이번 사업은 '반전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여행비 부담을 줄이면서 고흥의 숨겨진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고흥군 외 지역 거주 개별 관광객이다. 다만 인접 지역인 순천시, 보성군, 여수시 거주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고흥관광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승인을 받은 후 고흥을 방문해 여행을 즐기면 된다. 여행 종료 후에는 환급을 신청하면 된다.환급은 고흥 내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에서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으로 소비한 금액의 50%를 다시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 방식이다.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있다. 고흥군 내 관광지 2개소 이상을 방문하고 인증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고흥군 내에서 10만원 이상을 소비해야 한다.1인 관광객은 최대 10만원, 2인 이상 단체는 최대 20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가족 단위 특별지원과 청년층 환급률 상향 등 추가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환급받은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고흥군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의 ‘반전여행’을 통해 많은 분이 고흥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실질적인 여행비 환급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관광객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기분 좋은 반전이 되는 사업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시범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장성군, 군정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국민 참여 독려
장성군이 군정 발전을 위한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20일까지 진행한다.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장성 군정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성군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군정 발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공모 분야는 '모두가 행복한 장성', '배우고 즐기는 장성', '함께 만드는 장성' 총 4가지다. 국민생각함을 이용한 온라인 신청, 이메일, 우편, 팩스,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에서 시책화 가능성과 효율성 등을 검토한다. 이후 실무심사를 거쳐 군정조정위원회에서 우수 제안과 등급을 결정한다.우수 제안에는 최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다만 이미 채택되었거나 시행 중인 사항, 건의나 민원, 통념상 적용 불가능한 제안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심우정 장성부군수는 "국민의 다양한 생각이 모여 장성의 미래를 바꾸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장성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군정 발전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
나주시, 공동체 공모사업 '보탬e시스템' 교육 실시…투명한 보조금 관리 지원
나주시가 지역·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투명한 보조금 관리를 위해 '보탬e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모사업 수행 공동체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돕고 주민 주도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달 31일, 나주시는 '2026년 지역·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수행 공동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대상은 사전에 선정된 지역공동체 9개소, 마을공동체 9개소,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18개소 등 총 36개 공동체 대표 및 실무자 30명이다.보탬e시스템은 보조금 업무를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행정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부정 사용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공모사업을 처음 수행하는 주민들에게는 시스템 사용이 다소 어려울 수 있다.이에 나주시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에서는 보탬e시스템 집행 등록, 증빙 처리, 정산 보고 절차 및 유의사항 등 실무 중심 내용이 다뤄졌다.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선정된 공동체들은 올해 나주시 전역에서 공익활동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정종도 시민행정교통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모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보조금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과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박진화 화백 초대전 '심고2', 장흥 이로우미 갤러리서 막 올라
장흥 출신 박진화 화백의 초대전 '심고2'가 4월 3일부터 한 달간 장흥 이로우미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박 화백이 고향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40년 예술 인생을 결산하는 자리다.개막식은 4월 3일 오후 4시에 갤러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심고'는 작가가 자신을 키워준 고향 장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1984년 현실파 화가로 시작한 박 화백은 40년 동안 삶과 예술의 길을 함께 걸어왔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그의 초기 판화 작품과 최신작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특히 1980년대 초기 판화는 사회적 고통을 외면하지 않았던 작가의 치열한 고민을 보여준다. 흑백의 강렬한 대비는 당시 시대정신과 민중의 생명력을 묵직하게 전달한다.반면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최신작들은 초기 판화의 거친 에너지가 화려한 색채로 승화된 모습이다. 컵, 사과, 양파 등 일상의 사물을 소재로 삼아 생명력을 불어넣었다.박진화 화백은 "내 그림은 고향과 시대가 함께 울린 결과물"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장흥 주민들과 예술적 교감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로우미 갤러리는 수준 높은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의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
전남도, 중동 불안에 500억 긴급 투입…취약계층·수출기업 지원
전라남도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해 500억 원 규모의 긴급 대책을 추진한다.기초생활수급자 난방비 지원, 농어민 포장재 구입비, 중소 수출기업 긴급 경영자금 지원 등이 포함됐다. 전남도는 22개 시군과 함께 비상경제 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라남도 비상경제 대책 TF’를 확대 운영한다.취약계층, 농어민, 소상공인, 중소기업, 수출기업, 석유화학·철강산업 등에 대한 지원이 핵심이다.우선 예비비를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난방비를 지원, 고유가 부담을 덜어준다. 등유·가스 사용 농어촌 공중목욕장에는 유류비를 지원한다. 농어민에게는 농식품 제조기업 포장재 구입비를 긴급 지원하고,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와 농어민공익수당을 4월에 지급한다.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연근해어선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 등도 상반기 내 집행을 마칠 계획이다. 수산물 소비촉진 상생 캠페인도 추진한다.소상공인 유동성 공급을 위해 3천만원 한도의 ‘특별보증’을 지원하고,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할인도 추진한다. 중동 관련 중소기업에는 3억원 한도로 ‘긴급경영안전자금’ 융자를 지원한다.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한 관광진흥기금 융자 확대, 여행사 대상 체류형 상품 개발비 지원 등도 진행한다. 공산품 수출 중소기업에 수출 1만 달러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중동 수출기업 긴급 물류비와 수출 보험료도 지원한다.석유화학, 철강, 조선해양산업 등 지역 주력산업 고용 안정을 위한 직접 지원도 이뤄진다. 도민의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신고센터 운영 등 대책도 추진한다.지난 10일부터 ‘석유류 불법유통 합동점검’을 시작했고, 도-시군 석유류 신고센터와 수출기업 피해 신고센터 등을 운영한다. 지방세 신고 납부기한 연장, 징수 및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제 지원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도민 어려움 해소는 물론, 취약계층, 농어민, 소상공인, 중소기업, 수출기업 등 분야별 민생 시책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앞으로 국내외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정부 추경사업 건의와 함께 추가 민생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
영광군, 벼 농자재 지원 단가 인상…ha당 20만원
영광군이 벼 농사를 짓는 농가를 위해 농자재 지원을 확대한다.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무기질 비료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2026년 벼 농자재 지원사업'의 지원 단가를 ha당 17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리기로 결정했다.영광군은 당초 14억원이던 사업비를 17억원으로 3억원 증액했다. 이는 17.6% 인상된 수준이며,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실제로 농업용 면세유 가격은 중동 사태 이전보다 최대 12.8%까지 상승했고, 요소 비료 원자재 가격도 큰 폭으로 올랐다. 농업용 필름의 주요 원료인 나프타 역시 수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이에 영광군은 벼 재배에 필요한 농자재를 제때 공급해 농가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을 돕는다는 계획이다.2025년 제정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에 따라 이번 사업 확대를 결정했으며, 영광군의회와 협의를 거쳐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영광군 관계자는 “국제 정세 불안으로 농자재 가격이 오르고 수급이 불안정해 농업 분야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가의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광군은 약 5370호, 8700ha의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자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산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 6억 2천만원도 ha당 12만원씩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식량 안보를 확보하고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
500년 동백 아래 봄을 나누다…나주 왕곡면 금사정 동백축제 성황
나주시 왕곡면에서 500년 된 동백나무를 중심으로 한 금사정 동백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형 축제 모델을 성공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3월 28일, 왕곡면 송죽리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왕곡면 금사정 동백축제'는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축제는 천연기념물 제515호인 금사정 동백나무와 향토문화유산 제20호 금사정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나주시는 이번 축제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들이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축제에서는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동백 장생기원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극 공연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동백을 주제로 한 사생대회와 동백 브로치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다.전통과 예술, 체험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프로그램은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강미숙 왕곡면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금사정 동백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소감을 전했다.나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전남-광주 행정통합, 조직 및 행정 시스템 정비 본격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행정통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31일, 공동혁신도시에서 열린 전남 광주 행정통합 정책협의체 제2차 회의에서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조직 및 행정 시스템 구축, 그리고 국비 확보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이번 회의는 지난 3월 24일 발족한 정책협의체의 후속 조치다. 두 시도의 행정부지사, 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등 8명의 주요 관계자가 참여하여 행정통합 관련 과제 설정과 쟁점 조정, 정부 대응을 위한 협의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체제개편지원단이 참석하여 정부와의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회의에서는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합동 워크숍 결과와 국비 확보 공동 건의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두 시도의 정책을 비교 분석하여 통합 이후 행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했다. 통합특별시의 정체성을 담은 임시 상징물 제작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지속하기로 결정했다.임시 상징물은 통합시 출범 초기에 시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들은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단계별 일정, 조직 구성, 법규 정비, 행정시스템 구축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두 시도가 국비 확보 공동 대응 등 출범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시민 중심의 행정통합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고광완 광주시장 권한대행 또한 "정책협의체를 중심으로 행정통합 논의를 실행 단계로 구체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권한대행은 "두 시도의 역량을 결집해 행정 효율성을 높여 시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모델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정통합은 조직, 재정, 정책 전반을 재설계하는 대규모 과제다. 광주와 전남은 단계별 실행 전략과 체계적인 일정 관리를 통해 준비 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
영광군 환경과, 청렴 소통으로 투명한 행정 구현
영광군 환경과가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청렴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이달의 청렴 문구'를 선정하며 투명한 업무 수행에 박차를 가한다.4월 '청렴 소통의 날'에는 조은주 환경과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해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렴 관련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상호 신뢰와 협력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 것이다.특히 쓰레기 불법 투기 및 환경 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 지도 점검 등 민원인과의 접촉이 잦은 업무 특성을 고려, 청렴 취약 요인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환경과는 '이달의 청렴 문구'로 '환경은 깨끗하게, 업무는 투명하게'를 선정했다. 선정된 문구는 사무실 내에 게시되어 직원들이 일상 업무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도록 장려하고 환경 분야 공무원으로서 책임감과 윤리 의식을 고취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환경과 관계자는 “청렴 문화 확산은 공직의 기본 가치이자 군민의 신뢰를 지키는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정기적인 청렴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