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역 환경 리더 양성 본격화…7월 심화과정 운영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가 지역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설 시민 리더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2026년 시민환경해설사 양성과정' 기본 과정에 총 32명이 수료하며 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 기반 환경 교육 활동가를 육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 프로그램은 넷제로 이해하기,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지속가능한 남양주: 자원순환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환경 문제와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시민들이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능동적인 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실질적인 실천 방안 모색에 집중했다.

남양주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오는 7월 심화 과정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심화 과정에서는 환경교육 철학과 시민해설사의 역할, 환경교육 프로그램 기획 실습, 강의 구성법 및 시연 준비, 시연 발표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강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모두 수료한 시민환경해설사에게는 환경교육사 자격 취득 지원, 민간 환경자격증 취득 기회 부여, 우수 수료자 대상 지역 실강의 지원 등 실질적인 활동 기회가 제공된다. 이는 수료자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환경 교육을 이끌어갈 핵심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에는 시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단순한 교육 수료를 넘어, 시민들이 실질적인 환경 변화를 이끌어내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한편 남양주시는 시민환경클래스: 명사특강, 찾아가는 시민환경클래스, 가족과 함께하는 시민환경클래스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