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택시가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 해설가인 시민도슨트 26명을 양성했다. 지난 5월 29일 ‘평택 시민도슨트 아카데미’ 문화·예술도슨트 과정 수료식이 열렸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들은 배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가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평택 시민도슨트 아카데미’는 시민들의 학습 경험을 사회공헌으로 이어지게 하는 평택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브랜드 사업이다. 이번 문화·예술도슨트 과정은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서 전문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도슨트의 역할과 전시 해설 기법을 깊이 있게 다뤘다. 또한, 공공조형물의 윤리적 의미, 서양 및 근현대 미술사 흐름을 짚어보고, 실제 도슨트 대본 작성 및 화법 실습까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며 전문성을 키웠다.
참가자들은 국립중앙박물관 현장학습에 참여해 전시관 구조와 관람 동선을 파악하고, 현장 도슨트 기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실무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수강생들은 각자 선택한 작품에 대한 도슨트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는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수준의 교육이었음을 증명한다.
이처럼 시민 학습자를 지역사회 활동가로 성장시키는 우수 사례로 평가받는 ‘평택 시민도슨트 아카데미’는 이미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미 수료생들은 평택문화재단 전시안내원으로 활동하거나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에서 문화·예술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해창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참여해 문화·예술 재능봉사를 펼치며 지역사회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한편, 평택시는 시민들의 이러한 활동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6월 2일부터 ‘평택이야기꾼 과정’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 과정은 평택 8경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 자원을 마치 예술 작품을 설명하듯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스토리텔링형 도슨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문화·예술 분야를 넘어 지역 자원을 해설하는 시민도슨트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게 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시민도슨트 아카데미는 배움을 실천과 사회공헌으로 연결하는 평택시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역의 가치를 알리고 공유하는 시민도슨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이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긍심을 함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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