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화군이 본격적인 장마철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공공하수도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마쳤다. 이번 정비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하수관로에 쌓이는 퇴적물은 오수 흐름을 방해하여 집중호우 시 하수 역류를 유발하고 악취와 위생 문제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1억 8500만원을 투입해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준설 작업과 정밀 점검을 진행했다.
강화읍, 선원면, 길상면 온수리, 교동면 대룡리, 화도면 동막리, 내가면 고천리 등 주요 하수처리구역의 하수관로 13km 구간에 대한 준설 작업이 완료되었다. 특히 이번 작업에는 고화질 CCTV 장비가 투입되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관로 내부 상태와 잠재적 위험 요소를 면밀히 파악했다.
또한, 강화, 온수, 교동, 동막, 내가, 외포, 인산리 일대의 중계펌프장 30개소에 대한 준설 작업도 마무리했다. 이는 기습 폭우 시에도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지도록 시설 용량을 확보하고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군 관계자는 예측 불가능한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기후 변화 속에서 사전 정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퇴적물로 인한 악취까지 제거하여 군민들이 수해 걱정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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