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산시는 여름철 극한 호우 발생 시 오산천의 급격한 수위 상승을 막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력은 오산천 수위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용인시 기흥저수지의 관리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집중호우 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흥저수지의 갑작스러운 방류량 증가는 오산천 범람으로 이어져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재 시스템을 점검했다.
논의의 핵심은 여름철 기흥저수지의 저수율을 평상시 60% 수준으로 하향 유지하는 방안이었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시에도 저수지 내 충분한 용량 확보를 통해 급격한 방류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미 오산시장 권한대행은 “상류 저수지에 대한 선제적 관리가 오산천 수위 조절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며 “한국농어촌공사와의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더욱 공고히 유지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주요 재해 취약 시설에 대한 점검을 꾸준히 실시하며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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