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음악분수·물놀이터 등 ‘도심 속 여름 피서지’ 18개소 본격 운영 (양천구 제공)



[PEDIEN] 서울 양천구가 무더운 여름철 구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지역 내 수경시설 18개소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운영 시설은 바닥분수, 일반분수 11개소와 물놀이터 5개소, 연못·물레방아 1개소, 폭포 1개소 등 총 18곳이다. 이 중 파리공원 바닥분수는 하루 4회, 음악분수는 하루 3회씩 운영하며 도심 속 청량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 5개소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안양천가족정원 물놀이터는 6월 20일 먼저 문을 열어 9월까지 운영된다. 약 1000㎡ 규모에 물터널, 물바구니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으며, 주변 경관도 뛰어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7월 1일부터는 권역별 어린이공원 물놀이터 운영도 시작된다. 백석어린이공원, 반곡어린이공원, 경인어린이공원, 한울근린공원 등은 여름철 동네 피서지로 변신할 예정이다.

특히 양천구 대표 물놀이 명소로 떠오른 서서울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운영된다. 수심 120cm 대형 풀장을 비롯해 워터슬라이드, 물총놀이 풀장 등 다채로운 시설과 물품보관소,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 물놀이장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7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양천구는 이용객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점검과 위생 관리를 강화한다. 운영 기간 중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물놀이터와 파리공원 등에는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여름,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