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산하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손잡고 가족 돌봄 청년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초록우산 돌봄부담경감 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돌봄 서비스와 청년 개별 맞춤형 지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협약 기관들은 지역 내 24세 미만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을 모은다.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총 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사례 관리 대상 가족 돌봄 청년 중 위기 정도가 심한 16명을 선정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중 2명은 20대이며, 나머지는 중·고등학생이다.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1인당 2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장애 가족을 돌보는 A 학생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추가 시간을 활용해 하교 후 여유를 확보했고, B 학생은 일상돌봄서비스 자부담 비용 지원으로 가사 부담을 덜었다.
또한 C 학생은 지원금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D 학생은 희망했던 춤을 배우는 기회를 얻었다. 학원비, 교재비, 건강관리비 지원 등 청년 각자의 상황에 맞춘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지난달 29일 열린 협약식에서 김진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돌봄 시간을 줄여 학습, 휴식 등 자신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문진 인천시청년미래센터장 역시 "가족 돌봄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자신의 꿈을 키우는 데 이번 사업이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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