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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만나는 ‘별의별 과학특강’ 1월 개최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만나는 ‘별의별 과학특강’ 1월 개최 [PEDIEN] 2025년 첫번째 ‘별의별 과학특강’ 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만나는 ‘별의별 과학특강’을 올해에도 이어간다. ‘별의별 과학특강’은 과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다양한 분야의 대중친화적인 전문가를 초청해 일상의 다양한 주제를 과학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중앙과학관 고유의 강연 프로그램이다. 2025년 첫 강연은 1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번 특강에서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푸른 뱀의 해, 푸른 꿈과의 동행’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서는 래퍼 아웃사이더를 초청해 다양한 뱀과 파충류의 생태, 그리고 반려동물로서 파충류의 매력 등에 대해 들어볼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국립중앙과학관이 준비하는 강연과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과학의 맛과 멋을 즐기고 느끼며 과학을 좀 더 친밀하게 느끼고 꿈과 희망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김홍균 외교부 1차관, 조셉 윤 신임 주한 미국대사대리 접견…"한미 동맹 강화 및 북핵 문제 협력 당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조셉 윤 신임 주한 미국대사대리 접견…"한미 동맹 강화 및 북핵 문제 협력 당부" [PEDIEN]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1월 14일 오전, 조셉 윤 신임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접견은 윤 대사대리의 부임을 공식 환영하며 한미 간 협력의 지속적 발전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긴밀한 공조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김 차관은 윤 대사대리가 한국과 인연이 깊은 유능한 외교관임을 언급하며 그간 한미가 함께 이뤄온 협력의 성과가 미국 신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윤 대사대리는 굳건한 한미 동맹을 유지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주한 미국대사관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김 차관은 북한 및 북핵 문제와 관련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가 지속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윤 대사대리가 전직 대북정책특별대표로서의 경험을 살려 한미 간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대목이었다. 이번 접견에 앞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도 윤 대사대리를 만나 한미 동맹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협력해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는 미국 신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미 간 전략적 협력이 더욱 강화될 필요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조치로 해석된다. 이번 접견을 통해 한미 양국은 북한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
‘서해 5도 주민 정주생활지원금’, 최대 20% 인상
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서해 5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지급되고 있는 정주생활지원금이 이달부터 최대 20%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된다. 행정안전부는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에 따라 10년 미만 거주자에게는 12만원, 10년 이상 거주자에게는 18만원의 정주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서해 5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소연평도 5개 섬이다. 정부는 군사적·안보적 중요성이 큰 서해 5도 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해 지속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서해 5도 지원 특별법’과 ‘서해 5도 정주생활지원금 지원 지침’에 따라 2011년부터 매월 정주생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정주생활지원금을 인상하기 위해 2025년 정부 예산을 전년보다 5억원 증액해 총 72억원을 편성했으며 관련 규정인 ‘서해 5도 정주생활지원금 지원 지침’도 개정했다. 서해 5도가 갖는 중요성을 고려해 정주생활지원금은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인상됐다. 한편 지난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정부는 ‘제1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서해 5도를 범정부적으로 지원해 왔다. 1차 계획이 올해 종료되는 만큼, 내년부터 ‘제2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제2차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본 연구용역을 마무리했으며 관계부처 및 지자체 협의, 서해 5도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제2차 종합발전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서해 5도는 국내 안보적 상황에 따른 주민 불편이 커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주민의 안정적 거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쿠팡CLS 근로감독 결과 발표
쿠팡CLS 근로감독 결과 발표 [PEDIEN] 고용노동부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쿠팡CLS의 경우, 그간 다양한 산업안전보건 및 근로조건 관련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 기획감독, 일용근로자에 대한 가짜 3.3계약 등 기초노동질서 감독, 배송기사 불법파견 감독 등 3개 분야의 근로감독을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쿠팡CLS의 안전보건 개선 필요사항이 무엇인지 명확히 확인하고자 배송 사업의 특성을 반영해 취약 시간대인 야간 또는 새벽에 집중적으로 감독을 진행했다. 기획감독 결과, 서브허브, 배송캠프 및 택배영업점 등 41개소에서 산업안전보건법령 위반사항을 적발해 4건 사법처리, 53건 과태료 부과 처분, 34건 시정조치를 했다. 규칙 제99조에 의하면 기계의 기동장치에는 잠금장치를 하고 그 열쇠를 별도 관리하거나 브레이크를 거는 등 필요한 방호조치를 해야 한다. 그러나, 쿠팡CLS 서브허브에서 지게차의 운전을 정지하고도 열쇠를 그대로 방치한 사실을 확인해 지게차 운전자 이탈 시 시동키 분리 등 운전자 외에는 운전하지 못하게 관리하는 조치를 하도록 했다. 규칙 제42조에 의하면 운전 중인 컨베이어 등과 같은 기계 위에서 작업을 할 때에는 비계를 조립하는 등의 방법으로 작업 발판을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쿠팡CLS 서브허브에서 근로자가 컨베이어 위의 걸림 상품 제거 작업을 할 때 작업발판이 적절하게 설치되어 있지 않은 사실을 확인해 작업발판 등 추락방지 조치를 추가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규칙 제301조에 의하면 근로자가 접근함으로써 감전 위험이 있는 충전부는 감전을 방지하기 위한 방호조치를 해야 한다. 그러나, 쿠팡CLS 서브허브에서 감전 위험이 있는 컨베이어의 충전부에 방호조치를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해 충전부에 방호조치를 하도록 했다. 법 제87조에 의하면 위험한 기계·기구 설비 중 하나인 리프트를 설치·사용하려면 안전인증을 받아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쿠팡CLS 서브허브에서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안전인증을 받도록 했다. 법 제57조에 의하면 3일 이상의 휴업이 필요한 부상 또는 질병이 발생한 경우 1개월 이내에 지방고용노동관서의 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그러나 쿠팡CLS 배송캠프와 서브허브에서 1개월을 도과해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보고한 것이 확인되어 2,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법 제77조에 의하면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부터 노무를 제공받는 자는 안전 및 보건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택배영업점에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인 배송기사에 대해 최초 노무제공 시 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해 1,514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법 제130조에 의하면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해야 한다. 그러나, 쿠팡CLS 서브허브 및 위탁업체에서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로 분류되는 야간작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에 대해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해 5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그 외 법 제128조의2에 의한 휴게시설 설치·관리 기준 미준수, 법 제64조에 의한 위생시설 미설치, 규칙 제32조에 의한 적정한 안전화 및 안전모 미지급 사실을 확인해 시정조치 했다. 이번 감독은 ’ 24년 7월 발표된 근로복지공단 전수조사에 따른 후속조치이며 서브허브, 배송캠프에서 일하는 물품 소분 업무 등을 하는 일용직근로자의 근로계약 체결 여부 등 근로조건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감독 대상은 가짜 3.3계약이 문제가 된 쿠팡CLS 위탁업체 8개소 및 직영 22개소 등 30개소와 쿠팡CLS 외 택배 물류센터 12개소 등 총 42개소이다. 감독 결과, 쿠팡CLS 위탁업체 3개소에서 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으며 쿠팡 CLS 위탁업체 4개소와 CLS 외 다른 물류센터 2개소에서는 일용근로자 360여명에 대해 사업소득세를 납부하고 있는 실태를 확인했다. 그 외에도 휴일근로수당 미지급 등 1.5억원의 임금체불과 근로조건 서면 명시 의무 위반 등 39개 감독대상에서 총 136건의 근로기준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근로기준법 위반에 대해서는 시정지시를 했고 4대 보험 미가입에 대해서도 근로복지공단에 통보해 기초노동권이 확실히 보호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불법파견 근로감독은 택배 영업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배송기사에게 쿠팡CLS가 카카오톡을 통해 직접 지휘·감독을 하고 있으므로 불법파견에 해당한다는 문제제기가 있어, 쿠팡CLS 본사, 11개 배송캠프 및 34개 택배 영업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근로자파견 관계는 배송기사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임이 전제되어야 성립될 수 있어, 고용노동부는 83회의 현장조사, 137명의 대면조사, 1,245명의 지난 1년간 SNS 분석 등을 통해 근로자성 및 근로자파견에 관한 사실관계를 면밀하게 확인했다. 이러한 확인 사항을 토대로 대법원의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 판단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배송기사를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로 인정하기 어렵고 그 결과 근로자파견 관계도 성립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번 감독은 24시간 배송사업에 대한 최초의 감독으로 위법사항에 대한 적발·조치와 함께 근로자 및 배송기사의 건강권 보호 및 작업환경 개선안을 마련하도록 쿠팡CLS에 요구했다. 산업안전보건 기획감독 기간 전후에 걸쳐 택배업을 하고 있는 他 사업장을 방문해 쿠팡CLS의 작업환경에 적용 가능한 사례를 발굴하고 산업안전보건 기획감독 및 배송기사 불법파견 근로감독 과정에서 종사자와 면담 등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 요구사항에 포함했다. 개선 요구사항은 종사자의 건강권 보호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유도할 수 있도록 ‘업무시간·강도’, ‘건강관리’, ‘작업환경’, ‘기타’ 등 분야별로 제시했다. 쿠팡CLS는 기존의 배송 사업자와 달리 24시간 배송을 실시하는 새로운 업무체계를 운영 중인데, 무리한 야간노동은 뇌심혈관계 질환 등 여러 질병을 야기할 수 있어 주5일 근무, 야간 배송 방식 조정, 배송거점 추가 확보 등 퀵플렉서 등의 야간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토록 요구했다. 아울러 다른 일과 겸업을 하는 종사자 및 최초 근무자 등은 신체적 부담이 클 수 있으므로 이들이 업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하도록 함으로써 갑작스러운 업무 부담으로 인한 건강장해를 최소화하고자 했다. 퀵플렉서가 롤테이너에서 물품을 분류하는 과정과 프레시백 회수 시 프레시백을 평탄화하는 과정 등은 퀵플렉서의 업무시간을 늘리거나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명절이나 월초 등 배송 물량이 집중되는 시기에 퀵플렉서에게 배송 물량이 과도하게 집중될 수 있으므로 배송 물량 조정, 배송 필요 인력 지원 등을 위한 영업점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뇌심혈관계 질환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퀵플렉서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개인사업자라는 특성으로 인해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쿽플렉서가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야간에 배송이 이루어지고 일정 물량을 배송해야 하는 업무 특성으로 인해 직무스트레스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종사자에 대한 심리상담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요구했다. 쿠팡CLS의 작업공간은 여러 가지 온열·한랭질환, 안전사고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고 창고형 작업공간이라는 점에서 종사자가 휴게실에서 적절한 휴식을 취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으므로 휴게시설 확충, 냉·난방기 설비 보강, 적절한 휴식 부여 등을 요구했다. 배송 차량이 상·하차를 하는 곳과 물품을 분류하는 장소가 서로 인접한 경우가 있어 차량에 의한 안전사고 가능성이 있으므로 종사자 이동 동선과 차량의 운행 통로의 구획 구분을 명확하게 하도록 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을 요구했다. 기타 안전보건에 대한 사업장 내 표준이 미비하거나, 서브허브 및 배송캠프별 안전보건 담당자의 권한이 모호해 사업장에서 효과적인 안전보건 활동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이에 배송물품 취급작업 기준을 구체화하고 체감온도 변화에 따른 단계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안전보건에 대한 표준화된 규정을 확충하도록 하고 서브허브 및 배송캠프별 안전보건 담당자의 업무 권한을 명확히 하도록 요구했다. 쿠팡CLS의 퀵플렉서에 대한 불필요한 업무 연락을 제한하고 영업점이 퀵플렉서의 배송 현황을 파악하고 배송과정에서의 특이사항에 적절히 지원·대처할 수 있도록 영업점에 필요한 인력과 시설을 갖추는 등 영업점의 역할을 제고하도록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퀵플렉서가 휴무일에 완전한 휴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쿠팡CLS 등의 업무 연락을 제한하고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등 배송종사자와 회사 간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구축 방안을 강구하도록 했다. 고용노동부는 쿠팡CLS가 개선 요구사항의 주요 내용을 충실히 이행할 경우 종사자들의 업무강도가 줄어들고 건강권을 더욱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쿠팡CLS가 법 위반 사항을 해소하고 개선 요구사항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도록 적극 지도하고 이행상황을 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5년 늘봄지원실장 역량강화 직무연수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4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늘봄지원실장 임용 예정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늘봄지원실장은 늘봄과정의 계획 수립, 편성·운영, 평가 등 늘봄학교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교육전문직원으로 2025년 3월 1일 각 학교에 처음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임용 예정인 늘봄지원실장 92명을 대상으로 하며 인천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성공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늘봄학교 정책 이해 및 방향 안내 △늘봄학교 운영 우수사례 발표 △ 늘봄학교 운영 실무 실습 △소통과 협력 강화 등으로 구성되어 늘봄지원실장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늘봄지원실장이 학교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 직업계고 학생들의 특별한 도전 영국·프랑스로 떠나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 직업계고 학생들의 특별한 도전 영국·프랑스로 떠나다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2024학년도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인천 직업계고 학생 29명과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교육탐색대 운영계획 발표, 교육감 격려사, 팀별 활동 계획 발표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팀별 활동 계획을 발표하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철저한 준비 과정을 보여줬다. 또한, 학부모들이 준비한 영상 메시지는 해외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는 인천 직업계고 2학년 학생 중 학교별 추천을 받은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오는 1월 15일부터 1월 24일까지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영국과 프랑스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영국 West London College에서 요리, 비즈니스, IT 등 다양한 직업교육 과정을 체험하고 프랑스 파리에서는 글로벌 패션 산업의 중심지인 International Fashion School을 방문해 패션 디자인, 마케팅, 브랜드 관리 등 다양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경험할 예정이다. 또한, 유럽의 우수 직업교육기관과 산업현장을 방문해 현지 학생 및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직업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온 세상이 교실이자 교과서이며 배움터가 될 수 있는 교육의 장에서 학생들이 자신이 무엇을 해야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는지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선진국의 직업교육 시스템과 기업가정신을 배우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학생들이 현지에서 관찰하고 질문하고 탐구하고 행동하며 ‘읽고 걷고 쓰는 루틴의 힘’을 실천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학교지원 전담기구 만족도 조사 결과’평균 92점 획득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이 지난해 교육청 내 모든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벌인 학교지원 전담기구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4.6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학교지원 전담기구에 대한 학교 교직원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한국교육개발원 초·중등교육연구본부 교원정책연구실에서 수행 중인 학교지원 전담기구의 성과 분석 및 향후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해 17개 시도교육청에 공통으로 시행됐다. 지난 연도 11월에 진행된 만족도 조사는 충남 도내 교원, 일반직공무원,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항목은 크게 학교지원센터에 대한 인지도, 이용 경험 및 만족도, 이용 후의 변화 등 6개 분야이다. 충남교육청의 만족도 점수는 100점 만점 기준 약 92점으로 전년도 대비 소폭 상승했다. 특히 학교지원 전담기구 이용 후 지난해보다 변화된 항목은 △ 교육활동을 위한 추가 시간 확보 △ 행정업무 부담 경감 인정 △ 직무 스트레스 감소 및 직무 전반 만족도 향상이다. 정책기획과 윤표중 과장은 “매년 만족도 조사를 통해 교원들의 행정업무경감 체감도를 자세히 분석하고 보다 나은 사업 운영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올해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사업 확대 운영을 통해, 학교와 교직원 모두가 교육활동에 집중해 교육 본질에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학년도 학교문화예술교육 및 독서·인문교육 강화 계획 발표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2025학년도 학교문화예술교육과 학교독서인문교육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학생들에게 협력과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을 통해 학생 맞춤형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학교문화예술교육은 함께하는 경험을 중심에 두고 협력형 예술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무대와 전시장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기회를 제공한다. 2025년 7월에 운영하는 ‘강원학생 하모니 페스티벌’은 초등⋅중등 아카펠라, 합창, 오케스트라 분야에서 학생들이 서로의 소리를 맞추며 조화로운 음악을 만들어가는 경험을 무대를 통해 선보인다. 2025년 10월에 운영하는 ‘사제동행교원미술교육연구발표전’은 춘천미술관에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제작한 합동작품, 개인작품을 전시하며 예술적 교류를 촉진한다. 2025년 12월에 운영하는 ‘제4회 강원청소년 180초 영화제’는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주제로 출연, 감독, 편집 등 영화 제작 전 과정을 협업해 제작한 영화를 상영하며 협력과 창작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5년 독서·인문교육은 학교 중심의 독서 활동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독서와 인문학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환경을 조성한다. 학교 중심의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한 학기 한 권 읽기’ 사업을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다양한 도서를 읽고 토론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 학기 한 권 읽기’ 사업과 연계해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1교 1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맞춤형 독서 환경을 조성한다. ‘강원독서토론한마당’과 ‘창작 도서 출판 프로젝트’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며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학교문화예술교육과 독서·인문교육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고력을 키우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예술과 독서를 통해 협력하고 성장하며 자신만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급식전담인력 안전보건 교육 실시
광주시교육청, 급식전담인력 안전보건 교육 실시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공립학교 소속 급식전담 인력 1천27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현장 급식전담인력의 안전·보건 의식을 키우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신학기 대비 산업재해 예방 실무교육을 비롯해 △위험성평가 △물질안전보건자료 이해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 및 관리법 △직무스트레스 예방 △급식소의 재해사례 안내 및 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내용을 교육했다. 또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자건강센터와 협업해 혈압, 혈당 등 건강체크, 소도구 운동법, 직무스트레스 측정, 직업병 예방 상담 서비스 등도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안전보건교육뿐만 아니라 급식조리실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작업환경측정, 전기식 조리기구 보급, 환기설비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급식전담인력 폐암 검진 기준안 마련 노·사합동 TF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건강삼당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교 현장 재해 예방 및 근로자 안전·건강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급식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관리와 근무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학교별 특색있는 ‘1교 1인성 브랜드’ 일상 속 실천과 체험 중심 인성교육 확대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 만들기로 학생이 건강한 인성을 지닌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1교 1인성 브랜드 만들기’ 우수학교 73개교에 현판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1교 1인성 브랜드는 학교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학교 특색을 살린 실천·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이다. 학교에서는 △인성 브랜드 함께 정하기 △일상 속 실천하기 △가정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내 한 중학교는 ‘공·배·수 프로젝트’로 예와 효의 전통적 인성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었다. 또 다른 초등학교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인성교육으로 올바른 시민성 기르기’를 실천해 디지털 시민성을 신장하는 등 학교 특색을 살린 인성 가치를 선정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성 가치 체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1교 1인성 브랜드 만들기’ 홍보자료와 인성교육의 좋은 사례를 발굴해 현장에 안내하고 학년, 학급, 개인별 인성 브랜드 만들기를 확대할 계획이다. ‘1학급 1인성 브랜드’는 성장 단계별 교육과정과 연계해 △ 놀이와 함께하는 인성 브랜드 △ 신체활동 속 인성 브랜드 △ 토론 중심의 인성 브랜드를 운영하며 실천과 체험으로 인성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급별 특색있는 인성 브랜드로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활성화하며 인성교육 일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인성교육 실천으로 학생이 자기 주도성과 시민의식을 기르며 미래 사회 주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고교 3학년 학생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
경기도교육청, 고교 3학년 학생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부터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사회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고등학생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학생들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총 372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도내 12만 4,000여명의 고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선택한 교육활동과 자격증 취득 등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의회와의 긴밀한 협력 결과 도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예산을 편성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사업 운영 과정에서 학생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성과 실효성을 높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운전학원연합회 등 비영리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이 보다 쉽게 운전면허와 같은 실질적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 교육지원청과도 협력해 연계가 가능한 기관 발굴에도 적극 힘쓸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사회 기초역량을 갖추고 자신감 있게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교육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역량 강화 지원 사업으로 학생이 자신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고 꿈을 실현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5년 제21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 대통령상에 도전하세요
2025년 제21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 대통령상에 도전하세요 [PEDIEN] 국립종자원은 2025년 제21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 출품을 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21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는 국내 육성된 우수품종을 선발해 시상함으로써 육종가의 신품종 육성 의욕 고취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대회로 ‘종자분야의 장영실상’ 으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상이라 할 수 있다. 출품대상은 최근 15년간 국내에서 육성된 작물의 품종 중 품종보호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에 등재된 품종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수출품종상은 품종보호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 등재를 하지 않아도 수출 증빙서류를 제출한 경우 출품이 가능하다. 수상품종은 서류심사, 분야별심사 및 최종 종합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시상규모는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5점이다. 출품 신청은 개인육종가, 종자업체, 대학, 단체 또는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육종기관 등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출품신청서 및 관련 구비서류를 첨부해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국립종자원은 올해 수상품종의 우수성을 신문, 방송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수입대체 및 수출 활성화가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충북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 협력병원 공개 모집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마음건강증진센터 협력병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음건강증진센터는 학생 대상 △정신건강전문가 심층상담 △적시 치료 연계 △수요자 맞춤 학교방문 지원 △신속하고 정확한 사안 컨설팅 및 위기개입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정서행동특성검사 고위험군 및 정신건강 위기학생에 대한 병원 연계 치료 등은 현실적인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협력병원의 신청 자격은 의료법에 따른 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법상 시설기준 등에 적합하게 설치된 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및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 설치된 정신건강의학과이다. 협력 병원 모집의 세부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참여를 희망하는 병원은 충북교육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협력병원으로 지정되면 협력병원에서는 정서행동특성검사 고위험군, 관심군 및 위기학생 등의 정신건강문제 조기 발견, 치료 등을 하고 마음건강증진센터와 협업을 통해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치료프로그램을 구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으로’라는 충북교육의 방향에 따라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고 교육의 사다리를 제공해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빛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고위험군 학생 병원비 후불제를 시행해 협력병원에서 치료비를 도교육청에 직접 청구하는 방법으로 업무를 개선해 즉시 치료가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의 치료비 부담을 줄이고 치료비 업무 담당 교원의 업무도 경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충북교육청, 전문상담센터와 근로자 심리상담 지원 협약 체결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교육감실에서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충북근로자건강센터와 근로자 심리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조연주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하명화 충북근로자건강센터장을 비롯해 11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 관련 문제해결과 심리적 회복 및 안정을 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근로자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및 안내 △14개소의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등을 협약했다. 충북근로자건강센터는 △심리안정 및 직업병 예방을 위한 집단교육 △심리검사 △개별상담 및 사후관리 △근골격계질환·뇌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지원 등을 협약했다. 근로자가 희망하는 협약센터에 신청하고 방문 또는 유선 등의 상담할 수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교육청과 전문상담센터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담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근로자의 심리적 안정을 통해 건강하고 긍정적인 근무환경을 형성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근로자의 어려움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