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차전지 순환이용 활성화… 지원단 운영
환경부(사진=PEDIEN) [PEDIEN] 환경부는 7월 30일부터 사용후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전주기 관점에서 관련 산업계 지원을 위한 ‘이차전지 순환이용 지원단’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단 운영은 전 세계 이차전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우리나라 산업계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은 핵심 광물·소재의 해외 의존도가 높아 원료 공급망 다각화와 내재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유럽연합 등 해외 주요국은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등 사용후 배터리와 관련된 다양한 환경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우리나라도 사용후 배터리의 순환이용 및 산업육성을 위한 법, 제도, 기반시설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환경부 내에 별도의 전담조직이 신설된 것이다. 지원단은 환경부 자원순환국 직속기구로 운영되며 지난 7월 10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의 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제도·기반시설 구축방안’의 후속조치를 담당한다. 지원단은 재생원료 인증제도 마련, 리튬인산철 배터리 재활용체계 구축 등 이차전지 순환이용을 위한 산업계 지원을 핵심기능으로 한다. 아울러 폐전기·전자제품, 태양광폐패널 등 이차전지와 연관성이 높은 미래폐자원의 자원순환에 관한 정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겸 이차전지 순환이용 지원단장은 “전 세계가 순환경제로 전환하기 위해 경쟁을 펼침에 따라 이차전지의 원료로써 천연광물보다 재생원료가 더욱 대접을 받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안전과 환경 문제 해결을 기본 바탕으로 산업적 관점에서 사용후 배터리 순환이용을 적극 지원해 미래 먹거리인 이차전지 산업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업화,창업 준비부터 해외진출까지 지원한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업화,창업 준비부터 해외진출까지 지원한다 [PEDIEN] 행정안전부는 민간에서 공공데이터가 더욱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기업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진행된 지원사업은 공공데이터 활용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시민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 프로젝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공공데이터 활용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제공한다. ‘맞춤형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거쳐 기업의 역량과 형태를 분석한 결과를 반영해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사업 초기 단계의 기업이나 예비창업자에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사업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관련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미 공공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은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이나 인공지능·클라우드 등 신기술 접목과 관련한 컨설팅, △사업 확장 등을 위한 자금 조달 방안, △해외 진출 지원 멘토링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과 예비창업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적격성 심사와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3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30개 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 신규 사업등록 2건,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16건, 18건의 신규 서비스가 출시됐으며 2개 기업은 투자 자금을 유치하는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 이와 함께, 시민이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해결책을 설계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리빙랩 프로젝트’도 공모를 진행한다. 서류심사와 심의위원회 평가를 통해 선정된 4개 단체에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지원금과 전문가 교육·멘토링을 제공한다. 이 중 프로젝트 수행 결과가 우수한 2개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 미설치 정류장 우선 도입 순위 제안’ 및 ‘금연 구역 데이터를 활용한 흡연부스 설치 입지 선정’ 과제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공공데이터 활용과 관련된 두 공모사업의 상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공공데이터포털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민간의 많은 참여를 통한 민·관 협력 활성화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의 핵심”이라며 “정부의 방대한 공공데이터를 국민과 기업이 더 쉽게,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세계 최고 연구기관과 한 팀 구축, 세계 최고 수준 연구기관 협력 사업 본격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 간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세계 최고수준 연구기관 간 협력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지원’ 사업의 4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톱-티어 사업은 그동안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 유형별로 분리되어 있던 국제공동연구 지원 체계를 과감히 벗어나,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최고·최초 연구개발 수행, 인력 및 정보 교류를 통한 국내 연구역량 강화를 지향하며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국제공동연구 분야의 선도적인 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4개 연구과제는 기초과학연구원-이화학연구소, 서울대학교-스탠포드 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메사추세츠 공과대학, 한국화학연구원-Rega의학연구소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희귀동위원소 연구는 빅뱅 이후 우주 원소의 기원과 희귀핵의 기본 성질을 이해하고 재료 및 물성과학, 신에너지 개발, 의생명과학 등 여러 분야에도 응용될 수 있어 기초과학 분야에서 필수적이다. 본 연구과제는 한국형 중이온 가속기 RAON을 통해 극한의 희귀동위원소를 생성하는 새로운 과학 기술을 개척하고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의 이화학연구소 중이온가속기 RIBF 시설은 다양한 중이온을 가속해 약 1,500개의 희귀동위원소 생성 및 활용, 새로운 원소와 희귀동위원소를 발견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인 이화학연구소 RIBF와 기초과학연구원 RAON의 국제 연구 협력은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RAON을 희귀동위원소를 발견하고 탐구하는 세계적 연구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미국 스탠포드 대학간 협력과제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연구되어온 수소 활용 및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을 연계해 이산화탄소 포집/전환으로 생성한 합성 연료를 수소 저장 물질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국의 공동연구기관은 해당 연구 분야에서 Science지 20여 편, Nature 본지 3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우수한 연구역량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스탠포드 대학교는 재생에너지 연계 연구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또한, 메사추세츠 공과대학의 Alan Hatton 교수는 빌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8,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한 탄소 포집 기술 기반 신생기업 Verdox사를 설립하는 등 원천기술부터 사업화까지 다양한 역량을 갖춘 팀을 구성해, 본 과제의 연구성과를 활용한 파생산업 창출과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은 전 지구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나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개발은 기존의 시행착오와 반복 실험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방법론으로 막대한 시간과 자원을 요구하기에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거대한 기술 간극이 존재한다. 한국과학기수원-메사추세츠 공과대학 연구팀은 포괄적인 전기화학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적용한 소재 설계 기반을 구축하고 신에너지 소재 합성, 셀 조립, 평가 공정 자동화를 통해 사람에 의한 실수가 배제된 자율주행 실험실을 구축해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자율주행 실험실 구축 및 운영 경험을 축적할 경우 연구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소재 및 공정 비용의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는 선도적인 연구실 문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유의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이후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공공분야 투자 확대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에 한국화학연구원은 국내·외 공동연구기관의 협력을 통해 감염병 세계적 유행 잠재력을 가진 바이러스 6종을 선정해 치료제 및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 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공동연구기관인 Rega 연구소는 세계 유일의 BSL-3 Caps-It을 구축했으며 연구책임자인 Johan Neyts 교수는 바이러스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자로서 다수의 항바이러스제 개발 및 임상시험을 진행한 경험이 있어 국내 감염병 연구 기반 확산과 고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계최고수준 ‘협력체계’은 협력방식에 따라 3개 유형으로 구성되며 각 연구과제는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협력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유형별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으며 과기정통부는 국제 연구환경 변화에 따라 유연하고 전략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 포괄적·지속적협력 체계를 운영해 간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은 “이번 세계 최고수준 사업 신규과제 공모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과제 신청을 해 주신 국내·외 연구기관과 연구자 모두에 기회를 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우리나라 연구자가 주도할 수 있는 세계 최고수준 포괄적·지속적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전략적인 운영체계를 갖춰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연구개발 중심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미래형레저스포츠 ‘드론전투 체험장’ 개장
미래형레저스포츠 ‘드론전투 체험장’ 개장 [PEDIEN]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7월 30일부터 창의나래관 1층에 ‘드론배틀체험’ 신규 전시품을 상설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드론 스포츠로는 드론 축구, 드론 농구 등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넓은 공간과 고가의 장비, 그리고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신규 전시품은 드론 자격증이 필요 없고 좁은 공간에서도 드론 경기를 즐길 수 있으며 간단한 조작법과 기존 빙고 게임 규칙을 적용해 초보자도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어 과학관 실내 체험 전시품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쇼앤톡 방식으로 운영되는 창의나래관은 드론 조종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드론의 역사와 원리, 드론 산업, 미래 드론 관련 직업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신규 전시품은 자유롭게 드론 조종을 체험할 수 있는, 1평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한 소형 스테이지 1개 및 1:1 부터 3:3 경기가 가능한 대형 스테이지 1개 등 총2개의 스테이지가 설치되어 초보자 연습부터 전문 대회까지 개최할 수 있다. 최근에는 공식 경기장인 대형 스테이지를 활용해 국방부장관배, 울산광역시장배,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배 등 다수의 공식 드론전투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품들을 적극 도입해 첨단 과학관으로서의 이미지 강화와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것”이며 “드론전투체험은 국내 최초로 과학관에 상설로 전시하는 신규 전시품으로 지속적으로 재미있고 흥미로운 전시품을 적극 도입해 누구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
가족돌봄청년 아픈가족 돌봄부담 나누기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보건복지부(사진=PEDIEN) [PEDIEN] 인천,울산,충북,전북 4개 광역시·도에 거주하는 13세부터 34세 이하 가족돌봄청년은 7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가족돌봄 전담지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이번에 새로 마련한 온라인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해당 홈페이지는 복지종합포털인 복지로 배너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4개 시·도 소재 청년미래센터 소속 전담 인력이 지속적으로 밀착 사례관리를 하게 된다. 아픈 가족에게는 돌봄,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청년 당사자에게는 장학금·금융·주거 등 종합 지원과 함께 연 200만원의 자기돌봄비도 지급한다. 청년미래센터는 8월 14일부터 개소될 예정으로 개소 즉시 전담 인력이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초기상담 후 서비스 대상자를 선정, 사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사업 홈페이지 내 게시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
칭찬하고 싶은 보건복지 규제혁신 직접 뽑아주세요
칭찬하고 싶은 보건복지 규제혁신 직접 뽑아주세요 [PEDIEN] 보건복지부는 2024년 상반기에 개선 완료한 보건복지부 규제혁신 대표사례 중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되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국민이 가장 칭찬하고 싶은 보건복지 규제혁신 과제를 선정한다. 이번 투표는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규제혁신 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함이다. 대국민 온라인 투표는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투표 결과, 국민들이 가장 칭찬하고 싶은 보건복지 규제혁신을 선정하고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국민들이 가려워하는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규제혁신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
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
질병관리본부(사진=PEDIEN) [PEDIEN] 질병관리청은 7월 25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7월 24일 경남과 전남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63.2%, 58.4%로 각각 확인되어 올해 일본뇌염 경보발령일은 작년과 동일한 주차에서 발령됐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며 8~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정점에 달하고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시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증상이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하며 대부분 8~9월에 첫 환자가 신고되고 11월까지 발생한다. 최근 5년간 일본뇌염으로 신고된 환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5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87.9%를 차지했고 지역별로는 경기, 서울, 강원 순으로 발생했다. 또한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➊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➋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➌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등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을 권장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여름철에는 야외활동이 많아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강조했다. -
코로나19 최근 4주간 연속 증가 추세
코로나19 최근 4주간 연속 증가 추세 [PEDIEN] 질병관리청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고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도 동시에 크게 유행하고 있어, 여름철 실내 환기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의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 중이다.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1주에 정점에 도달한 후 감소했으나, 6월 4주부터 증가하는 추세로 최근 4주 동안 주간 입원환자수가 3.5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의 64.9%, 50~64세가 18.5%, 19~49세가 10.2%의 순으로 나타났다. 입원환자 수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병원체 검출률도 증가하는 추세로 7월 3주 기준 검출률이 6월 대비 10.6%p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코로나19의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을 보면, 그간 유행하였던 JN.1의 검출률이 19.5%로 감소한 경향을 보이고 KP.3가 39.8%, KP.2는 16.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KP.3는 전세계적인 증가 추세를 보여, 세계보건기구도 모니터링변이로 감시 중이나 여전히 오미크론으로 분류되고 있다. 면역회피능의 소폭 증가는 확인되나, 현재까지 전파력, 중증도 증가와 관련된 보고는 없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국내보다 일찍 KP.3가 유행하였던 미국, 영국, 일본에서도 코로나19 발생 증가 추세가 보고되었으나, 전반적인 상황은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참고로 지난 2년간의 국내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보면 2022년과 2023년에도 발생 규모는 차이가 있으나 동절기 유행 이후 5~6월까지 발생이 감소하다가 7~8월 경에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도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최근 4주간 유행이 확산하면서 7.3주기준 총 13,545명의 환자가 신고됐다. 연령별로는 13-19세가 58.5%, 7-12세가 34.0%으로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92.5%를 차지해 소아청소년 중심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6.24일부터 유행주의보가 발령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표본감시기관 입원환자수도 유행주의보 발령이후 최고 환자수가 신고됐다. 최근 4주간 연령별로는 7~12세가 전체 입원환자 수의 51.6%, 1~6세가 27.0%, 13~18세가 10.3%의 순으로 나타나 소아 중심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국내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KP.3 변이주에 대한 국내·외 분석 결과 전파력이나 중증도가 높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며 정부는 환자 발생 동향 분석과 함께 지속적인 변이 모니터링, 특히 요양원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대상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집중 홍보, 집단 발생시 신속한 역학조사 등을 통해 코로나 19 대응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유행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 백신을 도입해 10월 중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고 밝히면서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는 하계 휴가지 등에서는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는데, 현재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백일해 백신 적기 접종과 함께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적정 실내 환기 등을 통해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철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200m 전방에 동물출현” 실시간 전광판 알림 첨단기술로 동물 찻길사고 예방
환경부(사진=PEDIEN) [PEDIEN] 환경부는 포스코디엑스와 7월 26일 이 회사 판교사무소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해 동물 찻길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사회·투명 경영’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사업은 포스코 그룹 계열 정보통신전문업체인 포스코디엑스에서 자체 개발한 ‘동물 찻길사고 예방시스템’을 오대산 국립공원과 경기도 양평군 일대 국도 2곳에 설치·운영하고 2027년까지 이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산하기관인 국립공원공단 및 국립생태원과 함께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행정적 지원과 생태 자문 등을 실시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오대산 등에 설치된 ‘동물 찻길사고 예방시스템’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반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다른 국립공원 도로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국립생태원은 생태적 자문과 사업 효과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동물 찻길사고 예방시스템’은 도로에 출현한 야생동물의 정보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한 후 200m 전방에 설치된 발광다이오드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알려줘 차량 감속을 유도해 사고를 예방한다. 포스코디엑스는 올해 이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야생물의 종류 및 출현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분석한 후 출몰 가능성까지 예측해 알려주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공원공단과 포스코디엑스는 지난해 10월 한려해상 국립공원 도로 1곳에 ‘동물 찻길사고 예방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해 올해 5월까지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평균 시속 60.5㎞이었던 차량 속도는 ‘동물 찻길사고 예방시스템’이 적용된 후에 시속 39.1㎞으로 35% 이상 줄었다. 시범 운영 8개월 간 고라니 등 동물출현 건수는 163건 있었으나, 동물 찻길사고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아 가시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이번 협력사업이 동물 찻길사고는 물론 차량파손, 교통사고 등 여러 위협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운전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생물다양성 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사업 효과를 상세하게 분석한 후 효과성이 인정될 경우, 동물 찻길사고 저감대책에 반영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이번 협력사업이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환경·사회·투명 경영의 대표적인 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웹툰으로 안전일터 꿈꿔요
웹툰으로 안전일터 꿈꿔요 [PEDIEN]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7.26. ‘2024 산업안전 웹툰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 6편을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웹툰 공모전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보편적인 콘텐츠를 통해 산업재해예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웹툰 공모전은 공단과 종합콘텐츠 기업인 CJ ENM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6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활용성 및 대중성 주제 적합성 작품 완성도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일반 국민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작품이 선정됐다. 공모전 대상 수상작은 손민지의 ‘100점의 사나이’, 최우수상에 서창덕의 ‘산재루프’와 류지한의 ‘눈덩이’, 우수상에 이연지의 ‘행복한 동화나라의 재해’와 라혜은의 ‘산업안전 마법소녀:토끼와 거북이’, 임윤정의 ‘안전계’가 선정됐다. 대상작인 ‘100점의 사나이’는 건설현장에서 쉽게 간과되는 안전수칙을 근로자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설 현장의 분위기를 그림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면서도 현장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는 핵심 메시지를 놓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 구성, 그리고 생동감 있는 그림이 잘 어울려진 작품이다. 전체 심사위원들은 대상작이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산업안전” 주제를 흥미롭고 진솔하게 풀어냈다고 호평했다. 최우수작인 ‘산재루프’는 산재가 발생하면 과거로 무한하게 돌아간다는 설정을 통해 현장에는 다양한 위험 요소가 있다는 사실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또한 작품 ‘눈덩이’는 현장에서 간과되는 불안전한 요소가 눈덩이처럼 사건을 확대해 가는 과정을 시간 순서에 따라 역동적으로 그려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행복한 동화나라의 재해’는 동심으로 돌아간 가상의 동화나라에서 산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요정의 이야기를 통해 산재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줬다. ‘산업안전 마법소녀: 토끼와 거북이’는 현장 산업안전을 지키는 마법소녀와 안전 점수를 통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순정만화처럼 아름답게 풀어냈다. ‘안전계’는 새롭게 발명된 위험 계측장치로 산업현장의 악습과 안전불감증이 가져올 수 있는 산업재해의 위험성을 풀어내어 현장의 불안전한 요인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시키게 했다. 수상 작품은 안전보건공단 누리집과 웹툰 공모전 공식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유명 웹툰 플랫폼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전체 수상작은 단행본 책자로 제작되며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는 경기국제웹툰페어, 전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올해 공모전은 지난 3년 중 우수한 작품들이 가장 많이 응모됐으며 전반적으로 작품의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며 “안전웹툰을 통해서 국민들이 산업안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높여서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소아암 어린이들의 든든한 수호천사 “근로복지공단”의 사랑나눔
고용노동부(사진=PEDIEN) [PEDIEN]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 6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꾸준히 모은 헌혈증 1,964장과 치료비 200만원을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건강회복 지원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7월 26일 전달했다. 산재보험 시행연도인 1,964년을 기념하는 헌혈증 1,964장은 모두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거나, 개인적으로 꾸준히 헌혈을 실천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였다. 공단은 이번에 전달한 1,964장을 포함 누적 6,000장 이상의 헌혈증을 재단에 기부했으며 재단은 이번에 전달받은 헌혈증과 치료비를 모두 소아암 어린이들의 건강회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종길 이사장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동과 가족의 생활에 안정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공단은 다양한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
국토교통부, 인천발 KTX 시공안전 및 공정관리 점검
국토교통부(사진=PEDIEN) [PEDIEN] 국토교통부는 7월 26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인근 인천발 KTX 직결사업 건설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철저한 공정관리와 함께 안전한 시공을 당부했다. 인천발 KTX는 운영 중인 수인분당선을 활용해 어천역에서 경부 고속선 간 KTX 연결선 6.2km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인천발 KTX 개통 시, 인천, 안산, 화성 시민들은 KTX 이용을 위해 서울, 광명 등을 찾는 대신 송도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과 목포까지 2시간 내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선로가 직결되는 어천역 인근 공사 현장은 현재 열차가 운행 중인 선로와 인접하고 가파른 비탈면 등이 있어 공사의 난이도가 높고 안전 관리가 중요한 만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해당 공사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했다.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함께 현장을 점검한 박 장관은 “인천발 KTX는 열차가 운행 중인 수인선과 경부고속선에 인접해 공사 중 대형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작업자 ·건설기계 등 현장 안전과 품질 관리를 최우선으로 둘 것”을 강조했다. 특히 “집중호우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을 철저히 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밝혔다. 아울러 박 장관은 “KTX 연결망이 없는 인천을 비롯해 안산, 화성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들이 KTX 개통을 갈망하고 있는 만큼, 최고 수준의 공정관리와 신속한 장비투입으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국토교통부는 인천발 KTX가 공사 초기 용지보상·멸종위기종 이주·문화재 대책 등으로 다소 지연되었으나, 지역주민들이 최대한 빨리 KTX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3. 인천광역시교육청, 진학지도 전문가양성을 위한 고교 교사 직무연수 개최
3. 인천광역시교육청, 진학지도 전문가양성을 위한 고교 교사 직무연수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사전 신청한 관내 고등학교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학지도 전문가양성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고등학교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5차시 과정으로 구성했다. 주 내용은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진로 학업 설계 지도 방안 대입 진학지도 사례 발표 2025학년도 대입 진학지도 전략 대입 제도 변화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향 주요 대학별 2025학년도 입학 전형 주요 사항 강남대학교 연계 학생부 종합 전형 모의 서류 평가 실습 연수 등으로 진행했다. 인천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교사 6명과 강남대학교 입학사정관이 강사로 나서 대입 진학지도 우수 사례, 무전공 선발 전형 확대와 의대 정원 증원 등 주요 대입 이슈에 대한 강의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최근 무전공 선발 등 여러 대입 관련 이슈로 진학지도에 부담을 느꼈는데,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어 유익했고 학교 현장에서 진학 지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관내 고등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교사들을 양성하기 위해 이번 직무연수를 마련했다”며 “수시모집 진학지도를 준비하는 교사들에게 유익한 연수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늘봄학교 전면확대 대비 업무 담당자 워크숍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늘봄학교 전면확대 대비 업무 담당자 워크숍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확대를 앞두고 25일부터 26일까지 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해 정규 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돕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7월 1일 자로 방과후학교와 초등 돌봄 업무를 일원화하고 각 교육지원청에 방과후돌봄팀을 신설한 바 있다. 워크숍에서는 늘봄학교 정책 이해 늘봄지원센터의 역할 지역 연계 늘봄 프로그램 확대 방안 2025년 늘봄행정실무사 배치 안내 늘봄학교 추진 현안 사항 거점형 늘봄센터 추진 방안 및 운영 사례 공유 등을 통해 늘봄학교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내실 있는 단위 학교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학기 늘봄학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하기 위한 늘봄학교 운영계획 점검 및 컨설팅, 현장점검 안내도 이뤄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관계자는 “늘봄학교 정책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이 됐고 2학기 늘봄학교 전면확대에 대비해 교육지원청에서 무엇을 준비하고 지원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의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