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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논술형 평가 실행 연수’ 경기도 초등 교원의 평가 전문성 높인다
‘초등 논술형 평가 실행 연수’ 경기도 초등 교원의 평가 전문성 높인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초등 논술형 평가 실행 연수’ 운영으로 교원의 논술형 평가 역량 강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학습으로의 평가’ 실현으로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신장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정책연구를 진행해 논술형 평가 강사 인력풀 구축을 위한 3단계 연수 교안을 개발하고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이수한 논술형 평가 강사를 양성하는 등 체계적인 기반 마련에 힘썼다. 이와 함께 2024학년도부터 2026학년도까지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초등 교사 대상 논술형 평가 실행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달 15일부터는 전문가 과정을 중심으로 초등 논술형 평가 실행 연수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이후 ‘기본-심화-전문가 과정’ 연수가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연수 이수자를 중심으로 강사 인력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 밖에도 초등학교 전 학년별·교과별 논술형 평가도구 예시자료를 개발해 각 학교에 보급했다. 교사가 학생 논술형 평가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평가 문화를 결과에서 머무는 평가가 아니라 학습으로 환류되는 평가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문구 초등교육과장은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평가 문화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료개발 및 연수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사립학교 더욱 안전하고 쾌적해진다 시설사업 설계에서 준공까지 밀착지원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공립학교에 비해 체계적 지원이 부족한 사립학교 시설사업의 기술지원 강화를 위해 나선다. 이를 통해 공·사립 간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시설사업 지원 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한다. 개선방안은 사립학교 시설사업에 대해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도입하고 설계에서 준공까지 기술지원을 강화해 예산집행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포함한다. 도교육청은 올 3월 1일 자 조직개편에 따라 사학 시설지원 전담팀을 구성,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은 일부 지역 사립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한해 시설공사 지원 업무를 수행해왔다. 주요 개선 내용은 △설계단계 집행계획 검토의 본청 일원화 △교육지원청의 시공단계 현장 중심 밀착지원 강화 △소규모사업의 학교주도 신속 집행 △대규모 장기공사 계속비 예산편성 도입 확대 등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일부 지역 중심의 기술지원 체계를 전 지역·전 사업으로 확대하고 3억원 이상 중요사업에 대한 설계검토 업무를 총괄해 교육지원청의 업무부담을 줄인다. 지원청은 1억원 이상 관할 사립학교 시설공사에 대한 기성, 준공 확인 등을 현장성 있게 밀착지원하고 학교는 1억원 미만의 소규모사업에 대해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신속 추진한다. 대규모 장기공사의 경우 계속비 예산편성을 확대해 이용액·불용액 최소화 등 집행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사립학교 회계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위해 공립학교와 동일하게 ‘전자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에듀파인 클린재정’을 활용한 회계 점검도 정례화해 사립학교의 책무성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
특수교육원, 통합교육의 성공은 관리자의 인식부터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도내 통합학교 관리자 800명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통합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통합학교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총 4기로 나뉘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1기와 4기는 교육문화원과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집합 연수로 진행되며 2기와 3기는 실시간 화상 연수로 진행된다. 시각장애인 예술단 ‘룩스빛 아트컴퍼니’의 공연 ‘시선너머’를 시작으로 장애인권법센터 대표 김예원 변호사의 ‘통합교육,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강연이 진행된다. 특수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높이고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 및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통합교육의 성공적 정착은 관리자들의 인식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교장뿐 아니라 교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는 이번 연수가 통합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번 주말 한국 어때?”방한 홍콩 관광객 유치 박차
“이번 주말 한국 어때?”방한 홍콩 관광객 유치 박차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홍콩의 방한관광 회복세를 촉진하기 위해 한국 관심층 타깃 집중 유치활동에 나선다. 홍콩 국제관광박람회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평균 여행 준비기간이 3개월 이상이라는 응답자가 많았던 2023년에 비해 2024년에는 ‘1~2개월 이내’로 응답한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일 년에 여러 차례 해외여행을 즐기는 홍콩시장의 특성상 단거리 해외여행은 평일에 준비해 주말에 짧게 다녀오는 ‘일상’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여행 리드타임 또한 짧아지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홍콩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일상에 스며드는 마케팅을 새롭게 추진 중이다. 먼저, 공사는 여행 소비 의향이 높은 현지 젊은 층을 타깃으로 홍콩의 최정상급 보이그룹 ‘미러’ 가 출연한 홍콩 뷰 TV의 특집 한국관광 프로그램 ‘呂濤米Lo Seoul’를 제작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홍콩 여행 최대 성수기 중 하나인 노동절 연휴에 맞춰 오는 5월 5일부터 23일까지 홍콩 현지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일상 체험형 관광지인 한강공원 편의점, 망원시장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의 레스토랑을 포함한 미식 체험 및 이색 레저체험 등을 소개한다. 공사 홍콩지사에서는 프로그램 방영과 연계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관광지 이름 맞추기’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5월 5일부터 한 달간 일상생활과 밀접한 음식을 소재로 프로모션을 연다. 홍콩 현지 회원 300만명을 보유한 글로벌 배달앱 ‘푸드판다’ 와 공동으로 한식관광 프로모션 ‘K-Bites to Korea’를 진행한다. 선착순 2천 명을 대상으로 홍콩 현지 한식당 할인 바우처를 지급하고 한식 이용 상위 5명 대상으로는 한국행 항공권을 제공한다. 상위 5명에 선정된 고객은 한국에 방문해 ‘홍콩 한식당과 한국 한식당을 비교하라’는 미션도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 정인화 홍콩지사장은 “공사는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홍콩 해외여행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그러한 노력에 힘입어 역대 최대 규모인 15개 학교 연합 학생단체 222명을 포함해 4월에만 600명에 달하는 한국으로 유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20~30대 여성층, 학생단체, 가족여행 등 소비자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으로 방한 외래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여행, ‘열린여행 주간’ 개막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여행, ‘열린여행 주간’ 개막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열린여행 주간’을 추진한다. 열린여행 주간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처음 마련된 캠페인으로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기회 확대와 포용적 관광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먼저, 전국 주요 열린관광지, 호텔 등에서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열린관광 프로모션’ 이 열린다. 간송미술관, 경주엑스포대공원, 외암민속마을 등 주요 열린관광지 입장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해 제공한다. 또한, 휠체어 무료 대여, 관광약자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행환경 조성에 힘을 보탠다. 이 외에도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장애인 이용 가능 객실을 보유한 전국 호텔 100여 개소를 소개하고 해당 숙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는 15일 하이커그라운드에서 개최되는 열린여행 주간 개막식에서는 발달장애 예술가 양시영 작가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날 작가가 경험한 무장애 관광지의 이미지를 현장에서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공개 인터뷰도 진행된다. 더불어 하이커그라운드에서 20일까지 무장애관광을 주제로 한 전시 ‘모두가 행복할-지도’를 만나볼 수 있다. 양시영 작가의 시선을 통해 재해석한 △무장애 관광지 작품 전시 △열린관광지로 즐기는 부루마블 게임 △감각 기반 블라인드 드로잉 체험 등이 상시 운영된다. 공사는 열린여행 주간을 기념해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취약계층 200명과 함께하는 ‘나눔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5일부터 1박 2일로 운영되는 나눔여행은 지체·시각·발달장애인 등 장애 유형을 고려해 설계된 맞춤형 일정에 따라 그룹별로 △땅끝 해남 배리어프리 여행 △남도 오감만족 여행 △예술 테마 여행 △봄꽃 따라 남한강 여행 등을 즐길 예정이다. 공사 문지영 열린관광파트장은 “공사는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총 182개 열린관광지를 조성하는 등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향유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개최한 이번 열린여행 주간이 모두가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관광 환경 조성과 포용적 관광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나와 우리, 모두가 성장하는 리더십을 키워갑니다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나와 우리, 모두가 성장하는 리더십을 키워갑니다 [PEDIEN]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나부터 우리까지 성장 리더십’을 주제로 ‘교육지원청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를 실시한다. ‘교육지원청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의사소통 역량,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등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함으로써 경기교육이 지향하는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키워 내고자 마련됐다. 1박2일 과정의 리더십 캠프의 기간은 4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이며 안산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경기도교육청 소속 25개 교육지원청이 모두 참여한다. 대상은 교육지원청 청소년교육의회 소속 학생과 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및 대의원 등 956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셀프 리더십 △예술 리더십 △도전 리더십 △동행 리더십 △역사 리더십 등이다. 김계남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이번 과정은 학생들의 존중, 배려, 책임, 협력 능력 등 리더로서 공동체적 인성을 키워내는데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며 “리더로서의 자질뿐만 아니라 미래 인재로서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학생 안전 완벽하게 확인될 때까지 챙길 것” 임태희 교육감, 광명 빛가온초 현장 직접 살펴
“학생 안전 완벽하게 확인될 때까지 챙길 것” 임태희 교육감, 광명 빛가온초 현장 직접 살펴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14일 광명시 빛가온초등학교를 방문해 최근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지반 침하 현장을 점검하고 학교 안전 관계자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2일 발생한 광명 지역 지반 침하 현상으로 빛가온초는 15일까지 학교장 재량 휴업 중이며 도교육청과 관계 부처의 학교 안전 관련 긴급 대응 협의 후 휴업을 연장할 방침이다. 임 교육감은 현장에서 “사고 현장을 직접 보니 학부모님의 걱정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학생의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일이기에 과하다 할 정도로 엄격하게 확인하고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안전검검팀, 안전진단전문기관과 협업한 결과를 빛가온초 구성원과 반드시 공유해야 한다”며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성이 완벽하게 확인될 때까지 챙겨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향후 복구와 안전 확보 방안, 학생의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복구 상황 공유를 위해 광명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한편 빛가온초는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지역 연계 돌봄센터에 임시 배치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4.16생명안전교육원은 기억과 회복, 희망의 공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4.16생명안전교육원은 기억과 회복, 희망의 공간” [PEDIEN]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4.16생명안전교육원’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 직원 10여명과 함께 4.16생명안전교육원 기억관의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아 책상에 일일이 헌화하면서 참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임 교육감은 1층 로비에 위치한 전자 방명록에 “학생, 선생님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고 적었다. 전자 방명록에 적은 방문객의 추모글은 4.16생명안전교육원 서버에 저장돼 ‘부정적 문화유산’의 기록으로 남는다. 앞서 임 교육감은 지난해 ‘4.16민주시민교육원’을 ‘4.16생명안전교육원’ 으로 변경, 추모와 함께 교육적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이는 아픈 기억을 넘어 경기교육가족의 생명과 안전의 교육터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약속이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4.16생명안전교육원은 기억의 공간이자 회복과 희망으로 나아가는 공간으로서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생명 존중 의식을 확산하고 생명 안전의 소중함을 느끼는 생생한 배움터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교육의 소중한 안식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교육청은 4.16생명안전교육원을 비롯해 모든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학교가 힘을 모아 안전한 학교, 안전한 교육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이날부터 남부·북부청사에 추모 영상을 게시했다. 이를 통해 청사를 방문하는 전 직원과 방문객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경기도 학생의 글로벌 역량 높인다
경기도 학생의 글로벌 역량 높인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국제교류 정책 비전으로 ‘경기미래교육을 세계로 세계인을 경기로’를 제시하고 교육 섹터별 국제교류협력 활성화 추진으로 학생의 글로벌 역량 신장에 적극 힘쓴다. 임태희 교육감은 ‘2024 유네스코 국제포럼’과 올해 미국 하버드대 특강 등을 펼치면서 “무엇이든 우리 안에서만 있으면 발전이 지연되고 우리 스스로 머물게 된다. 끊임없이 다른 곳과 새로움이 무엇이 있는지 계속 교류하고 서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구성원의 국제 역량 강화 노력과 국제교류협력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언어로 소통하고 실천으로 협력하는 세계인, 배움으로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세계인 양성’을 위해 정책부서 내 국제협력 담당팀을 신설하고 국제교류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제교류협력을 위한 주요 실천 과제로는 △교육 섹터별 국제교류협력 활성화 △국제 교육개발지원 확대 △국제교류협력 센터 기반 마련 △해외 교류협력 기관 확대 △교직원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교육1섹터인 ‘학교’의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6교의 국제교류 연구학교를 지정,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모델을 개발하고 국제교류협력 활동을 지원한다. 교육2섹터인 ‘경기공유학교’ 참여 학생이 국제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국제교류협력 중심 교육지원청’을 지정하고 학교와 공유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여건과 상황에 맞는 학생 대상 국제교류협력을 확대한다. 중심 교육지원청 사업에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이 모두 공모해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별 상황과 여건에 따라 △도전형과 △확장형으로 구분해 세부 사업을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교육3섹터 ‘경기온라인학교’에서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세계화한다. 이로부터 우리나라의 말과 글, 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해외 모든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교육을 통한 국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도교육청과 함께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청 역할 확대에도 힘쓴다. 올해 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중심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된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의 우수한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주변 교육지원청과 연결 △인근 지역 교원 대상 국제교류 기본-심화-전문가 과정 추진 △인근 지역 학생에게 ‘글로벌 프렌즈 공유학교’ 경험 제공에 앞장선다. 특히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특색과제를 ‘글로벌 프렌즈 국제교류 활성화’로 설정하고 국제기관 및 단체그레이트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태국 마하사라캄 대학교, 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 케이티 사회공헌팀 등과도 긴밀한 국제교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제1섹터인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경인교대 국제교류 멘토를 연결한 1교 1국제동아리 구축 △성남-해외학교 연결을 통한 온오프라인 국제 공동수업 운영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2025 세계 환경의 날’ 참여 △‘경기글로벌스쿨 국제포럼’ 참여 등 공공외교 활동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교육구성원의 국제교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원 및 학부모 연수를 연속 진행한다. 학생이 속한 학교가 국제교류 미운영교이거나 학교에 국제교류 동아리가 없어도 성남지역 제2섹터인 ‘글로벌 프렌즈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제3섹터를 활용한 배움을 깊이 있게 확장할 수 있도록 미국 온라인학교와 관내 학교를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국제교류협력 활성화 데이터를 누적해 각 기관이 자료를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제교류협력 성과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기관별로 교류협력을 심화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간에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제교육원 누리집을 활용해 학교와 학생의 국제교류협력 현황을 데이터로 관리한다. 국제교육원은 해외 교육기관을 적극 발굴해 도내 학교와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
광주시교육청, ‘장애 인권 주간’ 운영
광주시교육청, ‘장애 인권 주간’ 운영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2025 장애 인권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주간은 14일부터 25일까지 이며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표어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교육현장의 포용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기간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에 ‘장애공감 문화 조성’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을 띄우고 본청, 기관, 학교에서는 △장애인의 날 기념 슬로건 현수막 전시 △특별기획방송을 활용한 장애 이해 수업 △계기 수업 자료 제공 △장애인식개선 신문 및 교육자료 2종 보급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장애 인권 친화적 풍토가 조성되고 학생들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8일에는 특수교육 발전과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한 교직원과 학생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 대상은 교육부장관 표창 4명, 교육감 표창 19명 등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장애 인권 주간을 맞아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누구나 존중받는 세상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을 바라보고 평범한 일상 속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서로의 희망을 이어가는 세상’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찾아가는 태권도 인성교육’ 실시
광주시교육청, ‘찾아가는 태권도 인성교육’ 실시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태권도 인성교육’을 운영한다. ‘태권도 인성 교육’은 지난해 시교육청과 광주태권도협회가 ‘학교폭력예방과 태권도를 통한 인성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처음 운영됐으며 올해가 두 번째다. 교육은 14일 문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초등학교 36개교, 중학교 3개교 등 총 39개교에서 진행한다. 특히 태권도 강사 17명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예의범절, 존중, 정의, 배려, 극기 등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태권도 인성교육’에 참여한 문흥초등학교 곽예슬 학생은 “처음에는 넘어지고 실수를 했지만 꾸준히 노력해서 성장한 느낌을 받았다”며 “태권도는 다투려고 하는 게 아니라 모두를 지키려고하는 것이며 배려하는 것이라는걸 깨닫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태권도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성교육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현장 교원과 함께 경기 디지털 교육의 길을 열다
현장 교원과 함께 경기 디지털 교육의 길을 열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주도할 전문 교원 양성을 위해 ‘디지털 전문 교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디지털 전문 교원 아카데미’는 정책실행연구회 회원과 지역의 전문 교원이 디지털 핵심 정책 안착을 위한 실천 방안 연구와 연수 과정을 개발해 확산하는 실행 연구 조직이다. 1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정책실행연구회 워크숍은 5개의 정책실행연구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아카데미 연수 과정과 디지털 정책 안착을 위한 컨텐츠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시민교육 △하이러닝 △경기온라인학교 △하이코칭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등 경기 디지털 교육 핵심 정책에 대한 공유와 영역별 선택형 연수 과정 개발에 대한 논의를 연구회별로 진행했다. 또한 연구회별 분임 활동을 통해 디지털 정책의 현장 홍보 및 확산을 위한 자료 개발 계획을 수립했다. 도교육청은 정책실행연구회 기능을 확대해 능동적 ‘프로슈머’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정책과 교육 현장을 연계하는 매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통과 성과 나눔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과장은 “정책실행연구회는 교원과 정책 부서가 함께하는 연구 공동체로 정책 수립이 학교 현장으로 안착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전문 교원 아카데미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학교장의 디지털 리더십이 교실 수업을 바꾼다”
“학교장의 디지털 리더십이 교실 수업을 바꾼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할 학교 경영자 역량 제고와 ‘디지털 리더십’ 함양을 위한 ‘디지털 기반 학교 경영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10일 수원 노보텔과 14일 고양 소노캄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도내 중등학교 신규 교장·교감 320여명이 참석했으며 미래지향적 학교 경영 혁신과 교실 수업의 효과적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미래 교육 방향 △‘하이러닝’과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 등이다. 특히 현장 교사의 생생한 수업 경험 공유로 학교 경영자들의 디지털 기반 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과장은 “학교 경영자가 디지털 전환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실천할 때, 현장의 수업 혁신과 교육 변화가 가능하다”고 말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의 자율적·주도적 수업 혁신 지원을 위한 미래지향적 학교 경영을 기대하며 향후 디지털 기반 학교 경영자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체계적인 학교 경영자의 디지털 리더십 강화와 더불어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을 확대해 학교 교육의 질적 도약을 지원할 방침이다. -
‘국민의 안전한 바닷길’ 위해 유·도선 집중안전점검 실시
‘국민의 안전한 바닷길’ 위해 유·도선 집중안전점검 실시 [PEDIEN] 해양경찰청은 유·도선 사업자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유·도선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수산청 등 각 분야를 담당할 점검단을 구성해 △ 유·도선 125척 △ 차량 적재 도선 △ 최근 3년 이내 법령 위반과 선착장 90개소를 대상으로 선박·구명 설비, 비상 대응 체계 안전 점검 및 안전 수칙 교육 등 사업자와 이용객들에게 유·도선 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박재화 구조안전국장은 “이번 점검은 유·도선의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개선을 통해 국민이 안전한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사업자와 이용객에게도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