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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공업고등학교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이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와 손잡고 장애아동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닦은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에는 광주공고 빛고을학생기술봉사단 학생 6명과 월드비전 ‘아침머꼬’ 프로그램 참여 학생 4명, 그리고 교직원 2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남구 월산동에 거주하는 한 장애아동 가정을 방문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은 곰팡이 제거 및 방지 페인트 작업, 거실 창호 유리 교체, 발코니 방충망 교체, 창고 정리 및 청소 등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에 힘썼다.
건축인테리어과 황인우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기술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기술과 나눔 정신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박태호 광주공고 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광주공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운 기술을 이웃과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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