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수당, 장애아동수당 ‘복지로’에서 편리하게 신청하세요
장애수당, 장애아동수당 ‘복지로’에서 편리하게 신청하세요 [PEDIEN] 8월 2일부터 장애수당, 장애아동수당을 받고자 하는 국민은 누구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그간 전산시스템의 기능적 한계로 장애수당과 장애아동수당의 온라인 신청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가 신청하는 경우에만 가능했으나, 복지로 기능 개선을 통해 누구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진다. 장애수당, 장애아동수당 온라인 신청을 희망하는 본인 또는 배우자 등 대리신청인은 복지로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통한 로그인 후 ‘서비스 신청’ ’ ‘복지급여 신청’ ’ ‘장애인’에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장애수당’를 선택하고 그 외의 사람들은 ‘장애수당’을 선택하면 된다. 기존에 국민기초생활보장 급여나 차상위계층 지원을 받고 있지 않은 사람들도‘장애수당’의 선정과정 중 소득·재산조사를 통해 수급 가능성이 확인되면 해당 급여의 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알림창으로 뜨는 맞춤형 급여까지 신청하는 경우에는 그 외의 복지급여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장애로 인한 추가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경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수당을, 장애아동을 대상으로는 장애아동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수당은 18세 이상 경증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월 6만원이 지원된다. 장애아동수당은 18세 미만 장애아동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월 최대 22만원이 지원된다. 보건복지부 황승현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번 복지로의 기능 개선을 통해 직접 방문 신청이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들의 급여 신청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장애인 복지서비스 및 복지급여를 편리하게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절차를 세심하게 보완해가겠다”고 밝혔다. -
위메프·티몬 사태 미정산 현황 점검, 추가 대응방안 및 제도개선 방향 조만간 마련
공정거래위원회(사진=PEDIEN) [PEDIEN]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8.2일 9:00 정부서울청사에서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관계부처 TF 회의를 개최해 소비자·판매자 등의 피해현황과 7.29일 발표한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금융감독원에서 파악한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미정산 규모는 2,134억원에서 2,745억원으로 확대됐다. 정산기일이 다가오는 6~7월 거래분까지 포함하면 미정산 규모는 3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는 이번주 발표한 총 5,600억원+α 유동성을 신속히 공급하고 이르면 다음주부터 중진공·소진공을 통한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신보·기은 협약 프로그램의 지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피해 소비자에 대한 신속한 환불처리도 차질 없이 지원 중인 것으로 점검했다. 7.29일부터 피해 소비자는 위메프·티몬 대신 카드사와 전자지급결제대행사에서 직접 카드결제 취소·환불 절차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7.31일부터 위메프·티몬에서 일반물품 배송 정보를 PG사로 전달한 만큼, 실제 환불 처리를 위한 물품·용역 제공 여부 확인절차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정부는 주무 부처별로 e-커머스 업체와 소통하며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있다. 이외에도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상품권, 공연업계, 농식품 판매업체, 휴대폰 소액결제 등에 대해서도 미정산 현황을 함께 점검했으며 필요시 소비자·판매자 지원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일 회의에서는 e-커머스 發 판매대금 정산지연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정산주기 축소, 판매대금 예치 확대 등 근본적인 제도개선 방향도 논의했다. 금일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부는 ‘위메프·티몬 사태 추가 대응방안 및 제도개선 방향’을 조만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
8월, 전국 54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받아가세요
8월, 전국 54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받아가세요 [PEDIEN]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8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7일간 전국 54개 시장에서 ‘8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행사이다. 환급받고자 하는 분들은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붙임 자료를 참고하거나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전통시장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가까운 전통시장을 방문하시어 우리 수산물을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형 튀김로봇의 조리흄 노출 최소화에 대한 실증 결과 보고회 개최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춘천한샘고등학교에 설치한 강원 학교형 튀김로봇의 조리흄 노출 최소화에 대한 실증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학교 급식 환경을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검증된 시험 결과와 학교현장의 사용 후기 등의 실증 결과를 공유했다. 국가공인시험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의 김재필 책임연구원은 학교형 튀김로봇의 조리흄 관련 시험에 대한 결론을 보고했다. 김 연구원은 “튀김기 3m 지점은 튀김기 앞보다 조리 오염물질 노출을 50%가량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2024년 7월 9일 춘천한샘고등학교 급식실에서 진행됐다. 시험 방법은 두 개의 지점에서 미세먼지 등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1지점은 튀김로봇의 튀김기 앞이었으며 2지점은 튀김로봇의 튀김기에서 3미터 떨어진 곳이었다. 측정 결과 PM10은 1지점 316µg/m³, 2지점 140µg/m³로 약 55.7% 감소했으며 PM2.5는 1지점 307µg/m³, 2지점 176µg/m³로 약 4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한샘고등학교 이상희 영양사는 3개월간의 학교형 튀김로봇 사용 후기를 발표했다. 이 영양사는 “튀김로봇에 대한 급식 종사자들의 주관적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튀김로봇 사용으로 급식 종사자들의 노동 강도가 줄어들고 근골격계 질환이나 화상 등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보고 결과는 급식 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우리 교육청의 방향성과 일치하는 중요한 성과”며 “강원특별자치교육청은 급식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여러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을 찾고 학교 급식 현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원 농어촌유학, 2학기에도 순항 중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학기 농어촌유학에 참여하는 학생은 1학기보다 43명 늘어난 177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2학기 모집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에서 총 133명의 학생이 신청했으며 최종 면담을 거쳐 58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기존 유학생 134명 중 119명이 연장 신청해 2학기에는 총 177명의 학생이 강원의 농어촌학교에서 유학 생활을 하게 된다. 이번 유학생 모집으로 학령인구가 유입되어 강릉 정동초와 양양 남애초는 각각 1학급씩 증설돼 복식학급이 해소된다. 정동초 4학년과 남애초 3학년 학생들은 2학기부터 단식학급에서 생활하게 된다. 중학교 유학 프로그램은 1학기 1개교 2명에서 2학기 3개교 7명으로 확대되어 농어촌유학의 초-중 연계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학기 농어촌유학은 10개 지역, 23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2학기 운영 학교는 △춘천 △원주 △강릉 △양양 △삼척 △홍천 △영월 △횡성 △정선 △인제 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해 더 좋은 교육 환경과 주거 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찾고 싶은 내실있는 강원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며 “농어촌유학을 통해 강원만의 특별한 교육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학생이 강원특별자치도를 찾게 되는 선순환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박준 시인 초청 '가재울 인문산책' 특별강연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박준 시인 초청 '가재울 인문산책' 특별강연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2024년 여름방학 특별 강연 ‘가재울 인문 산책’ 8월 프로그램으로 박준 시인과 함께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강연을 17일 운영한다. 박준 시인은 2008년 ‘실천문학’ 으로 등단해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시 그림책 ‘우리는 안녕’ 등을 펴냈다. 신동엽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박재삼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출연, CBS 음악FM ‘시작하는 밤 박준이다’ 진행자로도 활동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박준 시인과 함께 공감에 대해 깊이 탐구하고 시인의 마음으로 글을 쓰는 방법을 알아본다. 강연은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4층 프로그램 1실에서 열리며 서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시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 보석 같은 문장들을 찾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 '북모티콘 만들기' 독서 활동 11월까지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 '북모티콘 만들기' 독서 활동 11월까지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관교중학교,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등 관내 5개 중·고등학교 도서부 학생을 대상으로 입체적 독서 활동 프로그램 ‘북모티콘 만들기’를 11월까지 운영한다. ‘북모티콘 만들기’는 학교도서관 운영 및 독서교육 지원사업의 하나로 주제 도서 읽기와 디지털 문해력을 표현하는 독서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해 독서력과 창의력을 향상하고자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북모티콘의 개념과 제작 과정을 배우고 주제 도서의 북모티콘을 창작해 캐릭터 상품을 만드는 총 3회 수업으로 구성했다. ‘책 속 캐릭터가 팡팡 북모티콘 만들기’의 저자이자 대림대 겸임교수인 최용훈 작가가 수업을 지도하며 최종 결과물은 PDF와 영상 파일로 제작해 공유할 예정이다. 관교중 도서부 학생들은 여름방학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지난 7월 30일부터 3일간 주안도서관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미디어 스튜디오 등 도서관 시설을 견학했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도서부 학생들이 학교도서관 행사를 준비할 때 이번에 배운 것을 활용해 더욱 창의적인 활동을 펼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입체적인 독서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 8월 '아빠의 작은 트럭' 원화전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 8월 '아빠의 작은 트럭' 원화전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8월 한 달간 어린 시절 아빠와 보낸 소중한 추억을 담은 그림책 ‘아빠의 작은 트럭’ 원화를 전시한다. 그림책 ‘아빠의 작은 트럭’은 어린 소녀가 아빠의 작은 트럭에 타고 여러 곳을 여행하며 그때의 기억과 아버지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독특한 예술적 표현과 아이다운 상상력으로 그려냈다. 그림책을 쓴 모리 작가는 ‘아빠의 작은 트럭’ 으로 국제일러스트레이션상을 수상했으며 글과 그림으로 스쳐 지나기 쉬운 삶의 순간을 예술을 통해 포착해 이야기로 풀어내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여름방학’, ‘아빠의 작은 트럭’, ‘바다를 보러 가자’ 등이 있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도서관에서 그림책 원화를 감상하며 어린 시절 아빠와의 추억을 되새기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 '여름을 쿨하게 보내는 방법' 8월 공유서가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 '여름을 쿨하게 보내는 방법' 8월 공유서가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읽걷쓰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결성한 자율 독서 동아리 ‘수북수BOOK’이 추천하는 그림책을 8월 ‘공유 서가’에 전시한다. ‘공유 서가’는 독서 동아리, 지역 서점, 작은 도서관, 민간 단체 등이 참여해 매달 인천 시민과 공유하고 싶은 책이나 출판물 등을 소개하는 사업이다. 그림책 전문 지도사 5명이 결성한 동아리 ‘수북수BOOK’은 매달 주제 도서를 연구하고 토론하며 개인 역량을 키우고 사회에 재능기부 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름을 쿨하게 보내는 방법’을 주제로 ‘수박 수영장’, ‘호랭면’, ‘태양왕 수바’ 등 10권을 추천한다. -
충남교육청, 난치병 학생 190명에게 성금 전달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충남교육청난치병학생지원위원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도내 난치병 학생 190명을 선정해 1인당 250만원씩, 총 4억 7천 5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지원은 충남교육사랑카드 조성기금과 교육금고 협력사업비를 통해 마련됐으며 암, 심·뇌혈관 질환, 소아당뇨, 희귀난치성 질환 등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경제적 사정과 질환의 중증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된 학생들에게 지원됐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5년간 총 695명의 학생들에게 14억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치료비 지원을 통해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학생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 확산과 사랑 나눔 실천으로 교육복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참여형 산업재해 예방 교육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공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조리실무사 등 현업업무종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4회에 걸쳐 ‘참여형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현업업무종사자의 집중력을 높이고 인적 오류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둔 참여형 교육이다.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작업 환경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적 안정감 유지 등을 주제로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안전 신호등 제작 및 배포, 학교 현장 맞춤형 교육용 콘텐츠 개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산업재해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교직원 모두가 동참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조속한 안전 문화 정착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제2기 행복교육지구 상반기 운영 상황 공유 및 하반기 계획 점검
충남교육청, 제2기 행복교육지구 상반기 운영 상황 공유 및 하반기 계획 점검 [PEDIEN] 충남교육청은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운영 3년 차를 맞아 2024년 상반기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계획을 점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교 속 마을, 마을 속 학교’를 목표로 한 제1기 행복교육지구의 성공적 운영을 바탕으로 현재‘모두의 배움과 성장’을 지향하는 제2기 행복교육지구를 추진 중이다. 주요 정책으로는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교육청-지자체 간 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 △마을 학교와 마을 교사 발굴 및 양성, △마을 기반 교육과정 자율학교 운영, △청소년 진로 탐색 상상마을교실 운영, △지역 기반 마을교육 사업 운영, △충남마을교육공동체포럼 등이 있으며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교육청-지자체-학교-마을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1일~2일 전주에서 14개 지역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38명이 함께하는 상반기 평가회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한민국 최초 중간지원조직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사례 청취 및 현장 탐방, △14개 지역 교육지원청 상반기 평가보고서 발표와 하반기 사업 추진 협의, △마을 자원 활용 교육과정 사례 연구 등 학교-마을 지향성 정책 추진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 “이전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균형적으로 반영해 행복교육지구 정책의 전반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이번 상반기 평가회를 통해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과 마을 지향적인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충남교육청, 학교 시설 공사 관계자에 청렴 서한문 발송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신설 학교 신축공사와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교에서 수선 공사를 시행하고 있는 학교 공사 및 용역 주문 817개 업체를 대상으로 공사 관리·감독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 청렴 서한문에는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 청렴하고 공정한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충남교육청의 의지 표명과 어떠한 경우라도 금품이나 선물, 편의 제공 등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부조리 척결을 위해 비위 사실, 위법·부당한 업무처리에 대해 신고 체계를 운영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올해 충남교육청은 공사 관리·감독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매월 지역 교육지원청 시설팀장 회의를 정례화해 시설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현장의 문제해결과 청렴 인식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렴 의식을 고취하는 ‘찾아가는 청렴 전문상담반’ 운영,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다짐대회, 공사관계자와의 소통의 날 운영, 시설 공사 정보공개로 알권리 충족, 시설 공사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실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항상 성실 시공에 노력하는 건설업체 대표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청렴하고 공정한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방한 관광객 유치하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방한 관광객 유치하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 [PEDIEN]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2026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선정한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가 8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문화관광축제 중 세계화 잠재력이 높은 3개 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해 3년간 국비 20억원을 지원, 대한민국 대표 방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전략적인 외래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추진과 수용태세 개선, 적극적인 해외 홍보와 국제 교류를 뒷받침해 축제와 연계한 방한 관광상품의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축제당 외래관광객 100% 이상 증가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에서는 ‘케이 록의 본고장’을 주제로 잭 화이트, 턴스타일 잔나비, 킴 고든, 세풀투라, 걸 인 레드, 새소년, 실리카겔, 데이식스 등 국내외 가수 58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새로운 음악인을 발굴하기 위한 ‘슈퍼루키’, 국내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 클럽파티’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만큼 한국형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로서의 위상을 확보한다. 세계 음악 애호가를 중심으로 방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초청, 사업 상담까지 연계하는 ‘펜타포트 쇼케이스’를 새롭게 추진한다. 홍콩, 일본, 필리핀, 대만의 대표적인 축제산업 관계자들과 워너뮤직 재팬, 소니뮤직 재팬 등의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아세안 페스티벌, 대만 파이어볼 축제 등 해외 축제와의 교류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대만 국민밴드 파이얼 이엑스 등이 펜타포트 무대에 오르고 국내 가수들도 해외 무대에 진출한다. 문체부는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의 해외 홍보도 강화한다. 외신 초청사업을 통해 7개국 외신과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외국인 누리소통망 기자단, 해외 콘텐츠 창작자 등이 축제 현장을 취재해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외 여행사 및 200여 개 파트너 기업과도 협업해 2025년부터는 해외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상품을 출시, 본격적으로 ‘케이-록’ 애호가들을 방한 관광객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에 이어 가을과 겨울에도 ‘수원 화성문화제’와 ‘화천 산천어축제’로 방한 관광객을 유치한다. 10월에 열리는 ‘수원 화성문화제’는 세계인들이 한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와 예술 자체를 축제 콘텐츠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내년 1월에 열리는 ‘화천 산천어축제’는 겨울이 없는 동남아와 중동 가족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겨울 체험’을 상품으로 만든다. 유인촌 장관은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가 매력적인 케이-콘텐츠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세계인이 찾는 국가대표 ‘케이 록’ 관광상품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문체부는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제 표준 안내 체계와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갖추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