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인도네시아에서 항공 MRO 분야 해외 일경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자카르타와 부디아르토 국제공항에서 진행되었으며, 항공 정비, 수리, 점검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인하대학교 i-RISE 사업과 연계하여 고교-대학 간 협력을 통해 지역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기획되었다.

사전 교육을 이수한 11명의 학생들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항공기 정비 및 점검, 수리 등의 실무를 직접 경험했다.

학생들은 파견 전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210시간의 사전 교육을 통해 이론적 지식과 안전 관리 절차, 외국어 교육 등을 습득했다.

특히, 11월부터는 ㈜샤프테크닉스케이에서 산업체 현장실습을 이어가며 글로벌 현장 경험을 실제 취업으로 연결하는 지원을 받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글로벌 항공정비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 향상과 취업 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