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교육복지지원단 운영으로 현장 지원 강화

학교와 연구 지원 분과 운영,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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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남교육청, “교육복지지원단 현장에 스며들다!” (사진제공=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이 교육복지지원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교육복지지원단을 운영하며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교육복지지원단은 교육복지팀장을 단장으로, 교원지원청과 학교 현장의 교육복지사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지원과 연구지원 두 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교육복지지원단의 주요 역할은 교육복지우선지원 및 교육복지지원센터 운영 지원, 학생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 행정업무 간소화 서식 개발, 충남형 교육복지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촘촘하고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밀착형 사업 운영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교육복지지원단 협의회가 진행 중이며, 천안성정초등학교에서 학교지원 분과 2차 협의회가 열려 학생 사례관리 시스템 관련 업무를 논의했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 관리에 힘쓰는 교육복지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교육복지지원단 운영이 교육복지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의 이번 교육복지지원단 운영은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 복지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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