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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사진=PEDIEN)
[PEDIEN] 질병관리청은 1월 1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총 48주 간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해 국가 건강정책 수립 및 평가의 근거 마련을 위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10기 1차년도’ 조사를 실시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매년 전국 192개 지역 4,800가구의 1세 이상 가구원 약 1만명을 선정하고 이동검진차량 내에서 건강 및 영양조사를 실시해 왔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식품 및 영양소 섭취,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지표와 관련된 약 40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 25년에 골밀도검사1)를 19세 이상으로 확대 실시하며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등), 정신건강 문항을 도입했고 ’ 24년에 도입한 노인 생활기능3), 폐기능검사4), 가속도계를 활용한 신체활동량 측정5)도 지속 실시한다.
또한, ’ 25년부터 참여 대상자의 건강수준 변화를 시계열적으로 파악해 만성질환 발생 및 중증화 원인을 규명하는 추적조사6)를 실시한다.
조사는 전문조사수행팀에 의해 매주 4개 지역을 조사항목에 따라 검진, 면접 및 자기기입 방법을 이용해 검진차량 내에서 실시된다.
대상자의 조사 편의를 위해 조사 전 인터넷을 통해 자기기입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가가 직접 수행하는 건강조사인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대상자로 선정되신 가구는 가족의 건강을 확인하는 기회이자 국가 건강정책 추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으로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최신 건강문제 및 사회환경 변화를 고려해 건강정보 이해력, 노인 생활기능,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선제적인 감시체계를 마련해 왔으며 건강행태 변화 및 만성질환 원인을 규명하는 추적조사를 ’ 25년에 도입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의 근거 생산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사결과를 3개월 앞당겨 9월에 공표함으로써 조사의 시의성을 확보하고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결과 공유를 위해 부처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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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사진=PEDIEN)
[PEDIEN] 국토교통부는 ‘24년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국민 안전우려 해소를 위해 사고 기종을 보유한 6개 항공사에 대한 특별안전점검과 전국 13개 공항에 대한 항행안전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B737-800 기종의 랜딩기어·엔진 등 주요 계통별 정비이력, 정비절차 준수 및 운항정비기록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결과, 국적항공사는 전반적으로 운항·정비규정을 준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항공사에서 비행 전·후 점검주기 초과, 결함해소절차 미준수, 승객탑승 개시절차 미준수 등 규정위반 사례가 확인되어 개선명령과 함께 법령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과 절차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 위반사례 설명’ 국제선의 경우 첫 출발 항공편의 출발시간으로부터 48시간 이내 비행 전·후 점검을 수행해야 하나, 약 2시간을 초과해 점검한 사례 확인 유압계통 전기모터펌프 과열표시등 점등 시 결함해소절차에 따라 4종류의 필터 모두 교체해야 하나, 1개 필터만 교체한 사례 확인 기장은 정비사 등으로부터 모든 점검 완료 및 이상유무를 보고 받은 후 승객탑승을 개시해야 하나, 일부 항공편에서 탑승사인 전 탑승 개시한 사례 확인 주요 개선사항으로 △훈련교범에 엔진 두 개 이상 정지훈련 반영 및 훈련 정례화, △비행전 브리핑 시 조류충돌 대응절차 포함, △항공기 가동률 산출기준 통일 및 주기적 관리방안 등을 검토해 개선할 계획이다.
항행안전시설 특별점검은 방위각시설 등 활주로 인근의 항행안전시설 4종에 대한 설치 위치, 재질, 형상 및 성능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별점검 결과 항행안전시설의 성능이 잘 유지되고 있었으며 대부분 부러지기 쉬운 재질을 사용하는 등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방위각 시설과 그 기초대에 대해서는 무안공항을 포함해총 7개 공항, 9개 시설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사 안전체계를 보다 정밀하게 진단하기 위해 점검대상을 11개 국적항공사 전기종으로 확대해 1월 13일부터 31일까지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전국공항 주요 공항시설에 대해서는 1월 13일부터 21일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번 특별점검 결과와 종합해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방위각 시설은 1월 중 개선방안을 마련해 연내 개선 완료를 목표로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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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PEDIEN]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과일 축산물, 한과 등 선물 및 제수용 친환경인증 농식품에 대해 1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부정유통 차단을 위해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일반 농산물을 친환경 인증품으로 둔갑하거나 허위·과장 광고하는 행위에 대해 대형유통업체는 물론 온라인 쇼핑몰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한다.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위반이 의심되는 제품을 직접 주문·구입해 배송된 제품이 인증품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미스테리쇼퍼’방식의 단속 기법을 도입해 점검을 실시한다.
농관원에서는 온라인 유통 증가에 대응해 2021년부터 자체 개발한 자동화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농식품 부정유통 단속을 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온·오프라인 총 46개소의 허위 판매업소를 적발해 처벌했다.
농관원 박성우 원장은 “올해부터는 ‘친환경 부정유통 전문단속반’을 편성해 친환경 농식품 유통이 많은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연중 상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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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사진=PEDIEN)
[PEDIEN]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교원 환경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월 14일 인천광역시교육청 내에서 체결한다.
청소년 등 미래세대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문제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해결토록 하기 위해서는 환경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일선 교원의 지속적인 환경교육역량 개발이 요구된다.
이에 국립환경인재개발원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시 소재 교원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2년간 인천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원 환경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인력·시설 등 자원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련 교육과정을 직무교육으로 인정하는 등 지역 교원의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관리자 대상 국가환경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 및 학교 환경생태교육에서 관리자의 역할 교육을 비롯해 일반교사 대상 환경교육 교수기법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교육과정이 완료된 이후에는 만족도 조사 및 현업적용도 평가 등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다른 시도 교육청과 업무협약 추진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효석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은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등 환경문제에 학교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받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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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행정안전부는 1월 13일 지방의회의원의 단순 시찰 위주 외유성 출장을 억제하기 위해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을 개정해 전 지방의회에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안 개정에는 그동안 행정안전부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제도개선 방안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12월 발표한 지방의회 국외출장 실태점검 결과를 토대로 제시한 개선 방안이 포함됐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공무국외출장 시 출장 사전검토 절차를 강화했다.
기존에는 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친 출장계획서를 심사 후 3일 이내에 누리집에 게시하도록 했으나, 앞으로 출국 45일 이전에 출장계획서를 누리집에 올려 주민의 의견수렴 및 심사위원회 의결 이후 의결서도 함께 공개한다.
심사위원회는 출장계획서 심사 시 방문기관, 직원명단, 비용 등도 통합 심사하고 출장계획이 변경되면 재심사를 받도록 절차를 강화했다.
출장 후 사후관리 절차도 강화했다.
기존에는 결과보고서를 출장 후 15일 이내 허가권자에게 제출하고 60일 이내 의회에 보고하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심사위원회에서 출장결과의 적법·적정성을 심의하게 된다.
또한, 각 누리집에 출장계획서 및 결과보고서만 게시했으나, 앞으로 심사결과서도 함께 공개하며 지방행정종합정보공개시스템 및 공무국외출장 연수시스템에도 해당 자료를 등록하도록 했다.
한편 지방의원은 결과보고서를 지방의회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에 보고하고 징계사유가 발생하면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한다.
윤리특별위원회를 통해 징계가 확정되면 징계대상자 및 징계 종류를 ‘내고장알리미’에 등록해 경각심을 고취한다.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면서 심사위원회의 독립성도 강화했다.
기존 출장심사위원회 구성 시, 2/3 이상만 민간위원으로 구성하고 나머지는 지방의원이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었으나, 앞으로 지방의원은 출장의원을 제외한 2명 이하로만 참여토록 제한하고 민간위원은 외부 추천에서 공모 또는 외부 추천을 병행하도록 했다.
또한, 대면심사를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할 경우에만 서면심사를 받도록 하는 원칙을 정했다.
이와 더불어, 국외출장 시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예산의 편법적 집행을 방지하기 위한 규정도 신설했다.
항공 및 숙박대행, 차량임차, 통역을 제외한 예산 지출은 금지하고 국외출장 취소 시 취소수수료 지출에 관한 별도 기준을 마련토록 했으며 국외여비 이외 개인부담의 출장은 금지했다.
아울러 내실 있는 출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외출장 시 1일 1기관 방문을 권고하고 수행인원도 최소화하도록 권고한다.
김민재 차관보는 “공무국외출장이 단순 시찰 위주 외유성 연수가 아닌 지자체 여건에 맞는 정책 발굴 및 자료 수집이라는 당초 목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며 “앞으로 교육·홍보 등도 함께 실시해 지방의회에 올바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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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설계 역량 강화 지원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부터 15일까지 교육과학정보원에서 도내 학교관리자, 교사, 교육전문직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설계 연수’를 실시한다.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는 25년 3월부터 초등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수학·영어·정보 교과를 우선으로 도입된다.
각 학교에서는 현재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연수는 총 36개 과정이 운영되며 연수 대상자는 학교급, 교과, 출원사별로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24년 도내에서 양성된 교실혁명 선도교사를 주축으로 강사진이 구성됐으며 실제 수업에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직접 수업을 설계해 볼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홍명표 미래학력담당관은 “출원사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경험할 수 있어 각 학교에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선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사들이 실제 수업 설계를 실습하며 강화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수업 역량을 3월부터 교실 수업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교수학습에 활용해 미래형 교실 환경에서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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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동부·북부교육지원청 신년업무보고 “정확한 성과 평가를 바탕으로 현장 요구에 집중해달라”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0일 2025년 동부교육지원청과 북부교육지원청의 신년 주요업무를 보고받았다.
도 교육감은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이 협업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애써준 덕분에 어려움이 있어도 극복하며 나아갈 수 있었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을 점검하고 올해 또 한 발 전진할 수 있도록 애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 사업의 효율적이고 적합한 진행을 위해 본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란다”며 “지난해 추진했던 사업에 대한 정확한 성과 평가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과 학교 현장 요구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선행돼야 올해의 사업도 잘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 신년업무보고는 지난 6일 2025년 인천교육 역점정책인 학교 현장 지원 강화와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에 관한 정책 사업을 중심으로 본청부터 진행됐다.
앞으로 13일 강화교육지원청, 15일 남부교육지원청, 동부교육지원청, 16일 11개 직속기관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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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1월 13일 금산중앙초등학교에서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독립유공자학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일제강점기 독립유공자학교 발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0교 61명의 독립유공자가 충남 내 학교를 재학하거나 졸업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학교에 ‘독립유공자학교’를 새긴 현판을 지원해오고 있다.
금산중앙초등학교는 독립유공자 김용중 선생과 문대식 선생께서 졸업한 학교이다.
김용중 선생은 1898년 금산 중도리에서 태어났으며 18세에 독립운동가 여운형 선생의 영향으로 미국에 건너가 하버드대 등에서 수학하고 ‘한국의 소리’라는 영문 잡지를 발행하면서 한국의 상황을 미국에 알리고 독립운동의 자원지원과 외교활동을 펼치셨다.
문대식 선생은 1923년 금산 중도리에서 태어났으며 ‘시장친우계’를 조직해 일제 식민통치에 저항했고 1940년 진락산 암벽에 페인트로 태극기를 그리고 동굴에 ‘조선독립만세’라는 문구를 넣은 목탑을 설치한 일로 일제 경찰에 붙잡혀 1년 6월의 옥고를 치르셨다.
현판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박범인 금산군수, 김복만, 김석곤 충청남도의회 의원, 황귀택 금산군보훈단체협의회 회장 등 기관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독립유공자 김용중 선생의 손녀 김성희, 손자 김성수님이 함께 참석해 교육공동체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씀을 통해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자랑스러운 학교라는 사실에 높은 자긍심을 갖길 바라며 두 분의 독립유공자를 통해 나라 앞에 닥친 어려움과 위기에 맞서는 혜안을 학생들이 배워나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억과 기록으로 역사를 이어나가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향후 학교가 독립유공자와 연계한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와 보훈을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점진화할 예정이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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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순천향대학교에서 도내 Wee센터 ·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등 160명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Wee프로젝트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역량강화연수는 전문상담인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으로‘위기학생 트라우마 개입’, ‘정서중심인지행동치료’, ‘행동중재지원’, ‘사회정서교육’등 총 10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최신 상담 기법, 심리학적 지식, 상담 교육 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상담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수 용역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순천향대학교 청소년교육상담학과 허난설 교수, 호남대학교 배은경 교수, 서강대학교 이지향 교수, 위덕대 김은희 교수를 비롯한 실제 학교 현장의 교사들을 강사로 초빙해 다양한 영역의 상담이론과 실습을 진행하고 상담기법을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마음건강은 교육의 중요한 축 중 하나로 Wee센터와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의 역량 강화는 학생들에게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전문상담인력이 변화하는 상담 환경과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연수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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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서부 현장체험학습 컨설팅 시작
[PEDIEN]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안전한 학생 현장체험활동을 위해 찾아가는 컨설팅을 시작한다.
올해 ‘2025년 안전은 더하GO 청렴은 나누GO, 찾아가는 서부 현장체험학습 컨설팅’을 표어한 이번 컨설팅에는 서부 관내 초등학교 97교, 중학교 58교, 고등학교 42교, 특수학교 4교등 총 201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 현장에서 현장체험학습 계획 수립 시 매뉴얼 준수 여부, 출발 전 안전교육 및 비상 연락망 구축, 청렴 관련 사항, 사고 발생 대처 요령 등을 컨설팅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현장체험학습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이고 청렴한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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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대검찰청,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2025년 1월부터 ‘검찰 연계 저작권 분쟁조정제도’ 시행 범위를 전국 18개 지방검찰청, 42개 지청으로 확대한다.
저작권 분쟁조정제도는 ‘저작권법’ 제114조에 따라 저작권 분쟁 발생 시 저작권 전문 변호사, 교수 등으로 구성된 조정부가 신속하고 공정한 조정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1988년에 분쟁 당사자가 직접 사건의 조정을 위원회에 신청하는 형태로 시작된 이후 법원이 저작권 소송사건을 회부하는 ‘법원 연계 조정’, 검찰이 조정 회부하는 ‘검찰 연계 조정’ 이 도입되며 적용 범위가 차례로 확대됐다.
위원회는 2024년까지 총 4,513건의 조정을 수행해 1,677건의 조정 성립을 이끌어냈다.
‘검찰 연계 저작권 분쟁조정제도’는 저작권 관련 형사사건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2021년 12월, 2개 지방검찰청이 참여한 가운데 시범운영으로 도입됐다.
검찰은 시범운영 3년간 형사사건 총 175건을 위원회에 조정 회부했고 이 중 57.7%가 위원회를 통해 조정 성립됐다.
이 제도는 저작권 관련 형사 소송의 장기화에 따른 저작권자의 피해 확대와 불필요한 수사력 낭비를 막아 사회적 비용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이에 ’ 23년에 6개 지방검찰청, ’ 24년에 10개 지방검찰청 연계로 확대됐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저작권 산업이 발전하고 저작권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저작권 관련 분쟁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대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저작권 분쟁을 조기에 해결하고 이를 통해 건전한 저작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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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PEDIEN]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전국 등록 장애인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주 2회 이상 집 밖에서 운동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완전 실행자 비율로서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도에는 감소했으나 2022년도에 반등, 2024년도에는 35.2%로 상승했다.
이는 2007년 첫 조사 이후 역대 최고 참여율로서 전년보다 1.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행복감지수를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유형별로 살펴보면, ‘완전 실행자’의 행복감지수가 평균 3.34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불완전 실행자’ 가 평균 3.32점으로 뒤를 이었다.
생활체육에 참여한 장애인이 그렇지 않은 장애인보다 행복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이용하는 운동 장소에 대한 질문에서는 ‘체육시설’을 이용한다는 응답은 16.6%, ‘집안’에서 운동한다는 응답은 12.3%, ‘야외/등산로/공원 등 근처 야외’를 이용한다는 응답은 49.3%를 차지했다.
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았다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 ‘혼자 운동하기 어려워서’라는 응답이 27.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시간이 부족해서’, ‘체육시설과 거리가 멀어서’, ‘시설 이용료가 비싸서’의 순서로 조사됐다.
평소 운동할 때 가장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목소리가 35.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장애인용 운동용품 및 장비’, ‘체육시설의 장애인 편의 시설’,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의 순서로 조사됐다.
운동 경험자들의 운동 참여 동기는 ‘자발적으로 필요하다고 느껴서’라는 응답이 62.0%로 가장 많았으며 ‘가족/친척의 권유’, ‘매체 광고 보고 흥미가 생겨서’ 등의 순서로 조사됐다.
문체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생활체육 환경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 올해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를 확충하고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수혜 대상과 가맹시설을 확대하는 등 장애인 생활 체육 활성화 정책을 계속 강화할 계획이다.
‘2024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 결과’ 보고서는 문체부 누리집과 문화셈터, 국가통계포털에서 1월 말부터 내려받을 수 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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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4,308억원을 교육복지사업에 지원하며 지난해 4,048억원보다 260억원을 증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모든 학생에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강화로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격차를 완화한다는 충북교육청의 방침이다.
△교육과정·학습기회 보장 사업 △공교육비 부담 경감 사업 △유아·특수교육을 위한 사업 △학교 돌봄기능 강화 사업 △학생의 심신 건강증진 사업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사업 △취약계층 학생 지원 사업 등 7개 분야에서 40개 교육복지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복지 사업으로 △보편적 복지사업 2,123억원 △유아학비 지원 1,058억원 △늘봄학교 운영 356억원 등이다.
올해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저학년 맞춤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인당 매일 2천원의 간식을 제공한다.
무상 교복비 단가 1만원 인상, 수련활동비 단가 1만원 및 1일형 현장체험학습비 단가 3만원을 인상하고 유아학비 5만원 추가 지원 대상을 만5세에서 만4~5세로 확대해 학부모 공교육비 부담 경감에 노력한다.
아울러 큰 학교 외부 상담기관 연계 바우처 제도를 신규로 추진해 도내 과대 초·중학교 정서 불안·우울 등 고위기 학생에 대한 상담기능을 강화하고 학생 치유를 도모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세심한 교육복지 정책으로 모든 학생을 위한 보편적 복지는 더 넓게, 취약계층을 위한 선별적 복지는 더 두텁게 지원해 도내 모든 학생의 든든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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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서울 페어몬트 호텔에서 진행된 2024년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심사 결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포함해 총 5편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매년 주관·운영하며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활용 수업 실천 및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사례 등을 발굴·확산하고 있다.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학교, 교사, 학생 등 교육공동체의 주도적 활동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된다.
올해 우수사례 공모전에는 총 110편이 응모됐고 이 중 68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충북교육청에서는 총 5편이 입상했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교사 개인 부문에서 흥덕고 김현우 교사 △시·도교육감상 기관 부문, 교사 단체 부문, 학생 단체 부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학생 단체 부문 등 총 5편이 입상했다.
특히 학생 단체상 부문에 입상한 두 편은, 학교폭력 예방문화 또는 학교문화 책임규약의 확산을 위해 학생자치회, 동아리, 학생서포터즈단 등에서 학생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한 결과물이었기에 그 의미가 크다.
충북교육청은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해 2025학년도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형별·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문화 책임규약 캠페인을 운영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굴 및 운영 성과 공유를 통해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를 바란다”며 “학교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교폭력예방 활동이 더욱 확산되어 학교폭력예방 실천 의지와 책임 의식을 갖고 공감·동행하는 평화로운 배움터가 구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