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 초·중·고 교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 교육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초·중·고 교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 교육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4일과 1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맞춤형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관리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은 법정 의무 교육으로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을 실시해 학교 현장의 업무를 줄이고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교 관리자의 성인지감수성 향상 및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유정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인식 변화 △성희롱·성폭력 발생 시 관리자로서의 사안 처리 절차 안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대한 관리자의 인식 제고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성인권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숲속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숲속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4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2025학년도 숲속에서 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후 위기 대응은 물론 학생들의 심신 치유와 생명 존중 의식 함양을 목표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숲 생태 탐방, 생물 다양성 관찰, 자연 소재 예술 활동, 생태 놀이와 명상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학생의 발달 수준과 정서적 필요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전문 생태 강사와 특수교사의 협력으로 안전한 체험 환경을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연 속 생태체험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 경험이 된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과 필요를 존중하는 생태 교육이 학교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교장 자격 연수에서 ‘학교를 삶으로 일상이 배움이 되는 교육’ 특별 강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교장 자격 연수에서 ‘학교를 삶으로 일상이 배움이 되는 교육’ 특별 강연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유·초·중등 교장 자격 연수에서 133명의 연수 대상자에게 강연을 진행했다. ‘학교를 삶으로 일상이 배움이 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강단에 선 도 교육감은 읽걷쓰로 질문하고 상상하는 품격 있는 교육도시 인천 삶의 힘을 키우는 인천교육 읽걷쓰 기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 인천교육으로 성장한 ‘학생선생’등을 제시하며 학교가 앎과 삶의 통합적인 공간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상이 배움으로 이어지도록 현장의 노력을 당부하며 인천 교육의 리더인 교장들에게 학생들의 성공 시대를 위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와 청렴업무 협력 협약 체결…‘청렴행정 실현에 앞장’
인천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와 청렴업무 협력 협약 체결…‘청렴행정 실현에 앞장’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광역시와 청렴 업무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도 향상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시교육청 윤기현 감사관과 광주광역시 임태형 감사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 감사 부서 간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청렴 제도 및 정책 공유 △부패 방지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청렴 정책 및 감사 우수 사례 상호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형식적 교류를 넘어, 청렴이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으로 청렴 행정의 모범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안양대학교과 지역연계 꿈이음대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 안양대학교과 지역연계 꿈이음대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안양대학교와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에서 고교학점제 지역연계 꿈이음대학 운영 및 학교 밖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에 필요한 자원을 공유하고 예산 지원 및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안양대는 올해 1학기 스포츠 및 해양 관련 강좌를 개설해 그동안 꿈이음대학에 참여하지 못했던 강화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14개 대학 및 15개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물리치료, 인공지능 자율주행, 패션 등 121개 꿈이음대학 강좌와 꿈두레 교육과정, 인천온라인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학습 질 향상과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를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
소방청, 전국 권역별 화재감정기관 확대 지정 추진
소방청, 전국 권역별 화재감정기관 확대 지정 추진 [PEDIEN] 소방청은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화재조사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국 권역별로 화재감정기관을 확대 지정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도 소방본부 및 소방학교 등 내부 기관은 물론, 전문 화재조사 역량을 갖춘 외부 전문기관까지 포함해 ‘화재감정기관 지정 확대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화재감정기관은 ‘소방의 화재조사에 관한법률’에 따라 소방청장이 지정하며 화재 발생 시 화재 원인, 발화 지점, 확산 경로 손실 규모 등에 대한 과학적 감정 결과를 도출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소방청이 지정한 화재감정기관은 △경기소방학교와 △서울소방재난본부 두 곳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 기관은 그동안 화재 원인에 대한 전문적 감정과 분석을 통해 과학적 화재조사 기반을 선도해 왔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각 권역별로 1개 이상의 화재감정기관을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 기반을 정비하고 있다. 권역별 감정기관 확대 지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정 후보 기관들의 역량 강화 및 제도 적합성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화재 유형이 갈수록 복잡하고 대형화됨에 따라 화재의 원인과 책임 규명에 관한 분쟁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감정결과의 신뢰성과 사회적 합의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소방청은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정밀한 원인 분석과 과학적 근거 제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화재감정기관의 권역별 확대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컨설팅은 대상 기관의 인프라와 인력, 장비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화재감정기관 지정 기준에 적합한 운영 모델 제시와 함께 행정적, 기술적 지원도 병행해 기관 지정 절차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운영 초기 단계부터 품질관리와 성과 분석을 위한 표준화된 매뉴얼도 제공한다. 소방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전국 주요 권역에 최소 5곳 이상의 화재감정기관을 추가로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공정한 감정 서비스 제공 체계를 마련하고 화재 조사에 대한 국민 신뢰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근오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화재감정기관의 권역별 확대는 전국 어디에서나 전문적이고 신속한 화재 원인 감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과학적 화재조사 기반을 전국적으로 균형 있게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국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화재조사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실내공기질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계 간담회 개최
[PEDIEN] 환경부는 4월 16일 오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실내공기질 관련 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공기청정협회, 한국실내환경협회, 한국오존·자외선협회, 한국환기산업협회 등 관련 협회를 비롯해 공기청정기, 공기살균기 등 실내공기질 관련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세계보건기구와 주요 학술지 등에 따르면 실내 공기오염은 뇌졸중,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실내공기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기술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환경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련 산업의 성장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지원 내용을 소개한다. 간담회에서는 △우수 환경 기술의 보급과 산업 육성을 위한 신기술 인증, △성능·경제성 검증 등의 사업화 지원사업을 비롯해 △해외환경 신규사업 타당성 조사, △관련 기술의 해외 현지 실증, △해외 구매처 초청상담회 등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알리고 업계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25일에 발표한 ‘제5차 실내공기질 관리 기본계획’을 계기로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산업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해당 계획은 실내공기질 관련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업 지원 확대, 국내외 협력 강화, 민감 계층 이용 시설 및 지하역사 등 국민 생활공간에 적합한 실내공기질 관리 정책 수립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국내 실내공기질 관련 산업 시장은 약 5조 원 규모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고성능 공기청정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계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방첩사 계엄 문건’ 사칭 전자우편은 북 소행
‘방첩사 계엄 문건’ 사칭 전자우편은 북 소행 [PEDIEN] 경찰청은 지난 ’ 24년 12월 11일 ‘방첩사 작성한 계엄 문건 공개’라는 제목으로 발송된 전자우편 사건을 수사한 결과 북한의 소행으로 규명했다. 아울러 북한 해킹조직은 개인정보 탈취 목적으로 ’ 24년 11월부터 ’ 25년 1월까지 사칭 전자우편을 17,744명에게 모두 126,266회 발송한 사실을 확인했다. 본건 범행에 사용된 서버와 전자우편 등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하며 단서를 종합한 결과, 기존 북한발 사건에서 파악된 서버를 재사용 한 점, 사칭 전자우편 수신자가 통일·안보·국방·외교 분야 종사자인 점, 범행 근원지 아이피 주소가 중국과 북한의 접경지역에 할당된 점을 비롯해 특히 사칭 전자우편을 조직적으로 발송하기 위해 임대한 서버에서 탈북자와 군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던 점 인터넷 검색기록에서 북한식 어휘가 다수 확인된 점을 근거로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지었다. 전자우편 발송은 해외 업체를 통해 임대한 서버 15대에서 자체 제작한 전자우편 발송용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전자우편이 발송되는 시점부터 수신자의 열람·피싱 사이트 접속·계정정보 획득 등의 여부를 포함한 통계자료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었다. 발송한 사칭 전자우편의 종류는 다양했다. 계엄 문건의 첨부 사례를 비롯해 북한 신년사 분석과 정세 전망으로 위장한 고전적인 방식과 더불어 유명가수의 콘서트 관람권 초대장, 세금 환급, 오늘의 운세, 건강정보 등을 제공할 것처럼 위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칭 전자우편에는 바로가기가 포함되어 있었고 이를 누르면 로그인이 필요하다며 포털 사이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는 수법이었다. 해킹조직의 서버 기록으로 보아 발송된 사칭 전자우편은 17,744명에게 30개 유형으로 모두 126,266회 발송된 사실이 확인됐고 사칭 전자우편 수신자 17,744명 중 120명은 피싱 사이트에 접속 후 자신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 계정정보 및 보관함에 저장된 전자우편과 연락처 정보를 탈취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발송에 사용된 전자우편 주소는 공공기관을 연상케 하거나 지인의 전자우편 주소와 유사한 형태였으며 사칭 사이트 또한 유명 사이트 주소에 몇 글자 추가하거나 유사한 철자로 구성되어 있었다. 사칭 전자우편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송자가 불분명한 전자우편은 열람하지 않거나 첨부파일과 링크를 클릭하지 않는 등 원칙적인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중요정보를 입력하기 전, 요구하는 자의 전자우편과 웹사이트 주소를 주의 깊게 살펴본다면 사전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자우편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면서 주기적으로 본인의 접속 이력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경찰은 어떠한 유형의 사이버 공격에 대해서도 엄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외 관계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는 등 치안 역량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
2030년까지 교역 약 1500억 불 달성 및 원전·고속철, 관세 등 분야 협력 강화 합의
2030년까지 교역 약 1500억 불 달성 및 원전·고속철, 관세 등 분야 협력 강화 합의 [PEDIEN]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4.15. 부이 타잉 썬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하노이에서 제2차 외교장관 대화 및 업무 만찬을 갖고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및 북한 문제 등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이번 제2차 한-베트남 외교장관 대화를 통해 양국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외교·안보 교역·투자 원전·고속철도·대규모 인프라 관련 전략적 협력 과학기술 영사·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양국이 상호 3대 교역국이자 한국은 베트남의 제1위 투자국인 만큼 최상의 경제협력 파트너가 됐다을 강조하고 양국이 합의한 ‘2030년까지 교역 규모 1,500억불 달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약 1만개의 우리 기업들이 베트남 내 고용 창출, 산업 고도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고 하고 우리 기업들이 앞으로도 베트남에서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노동, 체류 허가 및 인허가 문제 등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썬 장관은 베트남이 한국 기업의 활동과 진출 확대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차원에서 올해 3월 베트남 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각료들의 참석하에 한국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하고 조 장관이 언급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양 장관은 최근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관련 양국의 경제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는 만큼 동 사안에 대해서도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부합하게 양국이 원전, 고속철도 등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조 장관은 작년 상호 방문객 500만명 돌파 등 양국간 활발한 인적 교류를 평가하고 베트남 내에서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썬 장관은 양 국민간 신뢰와 우의 증진을 위한 인적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하고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양국간 관광, 교육 및 문화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특히 러북 불법 군사 협력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우크라이나전 종전 협상 과정에서 북한이 이에 대한 보상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조 장관은 외교장관 대화에 앞서 4.15. 베트남 내 우리 동포·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이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베트남 진출 기업인들과 동포들은 베트남에서 노동 허가와 체류 허가가 더욱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 관련 베트남과 미국간 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베트남 진출 우리 기업들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우리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미국 및 베트남 정부와 계속 소통해 나가겠다고 했다. -
한국관광공사, ‘미친맛집’ 으로 일본 관광객 사로잡는다
한국관광공사, ‘미친맛집’ 으로 일본 관광객 사로잡는다 [PEDIEN]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넷플릭스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친맛집’ 으로 일본인 관광객 겨냥에 나선다. 공사는 16일 미친맛집의 제작사 ‘스튜디오 모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의 맛과 매력을 담은 음식을 주제로 한국관광 홍보를 펼친다. ‘미친맛집’은 해당 프로그램에 일본 현지에서 영향력 있는 ‘마츠시게 유타카’ 와 미식에 정평 난 가수 성시경이 출연할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전체가 일본어로 진행되어 일본 시청자에게 친숙하다는 강점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 이와 관련한 식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제작사에 제공하는 등 ‘미친맛집’의 한국 촬영 에피소드 제작을 지원한다. 이야기가 있고 특색있는 지역과 장소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일본 시청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실질적인 방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사 일본지사는 현지 여행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에 소개된 지역과 맛집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미식테마 여행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프로그램 방영 후 화제가 된 장면을 모은 영상 클립으로 일본 현지 방한 관광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공사는 2019년부터 지역의 대표 음식을 활용한 ‘한국 미식 30선’을 선정,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일본 개별관광객 지방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고 2024년 잠재 방한여행객 조사 등에 따르면 일본인의 방한 결정 요인 1순위는 음식이며 식도락 관광은 한국여행 시 주요 활동 2순위에 꼽혔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미식에 관심이 많은 일본 잠재 관광객에게 한국의 매력을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전달해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전국 최초 학생 취·창업 지원센터 근거 마련’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15일 ‘경기도교육청 진로 교육 활성화 조례’ 개정으로 학생 취업과 창업지원을 위한 전국 최초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조례에는 급변하는 미래 일자리 변화에 따른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창업 정신 함양을 위한 방향과, 취·창업 지원센터와 관련한 내용을 반영해 개정했다. 도교육청은 진로 교육 활성화 조례 개정으로 학생의 생애 단계별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며 취·창업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센터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취·창업지원센터는 △취업 역량 △창업 역량 △지역 연계 등 진로 영역을 중심으로 학생이 미래 사회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학생 진로·직업 교육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취·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학생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체험과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양질의 촘촘 책임 돌봄’ 실현으로 내실 있는 유치원 방과후 교육 지원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16일과 18일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촘촘 책임 돌봄’ 실현을 위한 역량 함양 교육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맞춤형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에 유아와 보호자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양질의 촘촘 책임 돌봄’을 위한 담당자 업무지원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연수는 지역별 인원을 고려해 회차를 구분해 운영한다. 또한 유치원 교육활동에 지장을 최소화하도록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1부: 내실 있는 방과후 과정 운영 지원 △2부: 효율적인 방과후 과정 행정업무지원의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서는 놀이와 배움이 있는 즐거운 방과후 과정 운영으로 교육과 돌봄이 연계될 수 있도록 담당자의 역할을 강조한다. 2부에서는 올해 1월 개발 보급한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 업무 길라잡이’를 안내한다. 방과후 업무의 주요 행정 사항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안내해 담당자의 행정업무 경감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장시간 동안 방과후 과정에 참여하는 유아와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방과후 과정 학급의 양적 확대와 함께 찾아가는 방과후 컨설턴트 운영, 지역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의 질적 관리도 병행해 모두가 책임 돌봄의 책무성을 갖고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교직원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교직원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 운영 [PEDIEN]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디지털 전환시대를 선도할 교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직원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교직원의 디지털 활용능력과 실천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과정으로는 디지털 배움을 교직원에게 이어주어 함께 배우고 협력하는 커뮤니티 조성을 위한 ‘디지털 이음 온과정’과 교육공동체의 디지털 기초 및 활용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한 ‘디지털 배움 온과정’ 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이음 온과정’ 대상자는 16일부터 공모를 통해 모집하고 ‘디지털 배움 온과정’은 교직원 400여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연수방식은 대면·비대면 연수방식을 병행하고 생성형 인공지능과 온라인협업 도구 활용 등 실습중심의 현장 맞춤형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이번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수를 통해 교직원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주도적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경기도교육청 대표 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디지털 혁신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연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자연과학교육원, 균형있는 기회제공으로 격차는 줄이고 실력은 높이고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16일부터 18일까지 2025. 필즈수학 프로젝트 리더십캠프를 초등학교 6학년 106명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진행한다. ‘2025. 필즈수학 프로젝트’는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필즈수학 프로젝트는 수학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리더십 캠프’ 와 초등학교 교사 33명이 직접 개발하고 지도하는 ‘수리력 강화 활동 수업’ 및 미래사회 대비 역량을 키우기 위한 ‘대학 연계 집중탐구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리더십캠프와 수리력 강화 프로그램은 균형있는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북부권은 놀이지원센터에서 46명, 남부권은 국제교육원 남부 아시아문화교육관에서 25명, 중부권은 자연과학교육원에서 35명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진행한다. 리더십캠프에 참가한 제천 동명초등학교 유승우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수학에 대해 고민과 수학의 필요성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